배꼽식염한지 일주일 됬어요
오늘 배꼽실밥 뽑고왔는데
진짜 독한맘먹고..수술했고 수술한뒤에도 그렇게 힘든건 없었는데요(아무도 모르게 한거라 혼자 밥해먹고 청소하고 할만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공포의 마사지....ㅜ
오늘 간호사언니가 공간 확인한다고 이리저리 돌리는데
진짜...저 아픈거 잘참는 성격인데..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그리고 전 현기증에 식은땀까지 나서..
잠시 누워있다가 다시하고 했어요..
지금 생리기간이라서 더 그런건지..정말 머리가 핑 돌고 괴롭더라구요..
저도 독해게 맘먹고 한거라..잘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가슴수술하신분들..그리고 하실 분들
마음 단단히 먹고 하셔야할것 같아요
가슴은 특히..
수술 후부터 또다른 시작인거 같아요..
마사지의 수고로움과 아픔...ㅠ
오늘 제가 너무 힘들어해서 내일 다시 가기로 했는데..
답답하네요..
수술 괜히했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첫 마사지 넘 힘들어서..
그래도 후회는 안할려구요..제가 한 선택이니~
수술하실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하세요!!
님
아름다운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