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반이 넘었네여... 시간이 참 빨리가는것 같아요.
저는 원래 B컵이었어요. 근데 더 커지고 싶어서
했는데... 좀 많이 크게 된것 같아... 첨엔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75 D컵이니까요. 아... 전 코젤, 겨절, 275cc넣었어요. 원래 250만 넣으려고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본인이 봤을때 어울려 보였다면서 275를 넣었다고 하더라고요. 수술에서 깨고 그얘기 듣고 마니 걱정했었어요.
안그래도 작은 슴가가 아닌데... 넘 크면 어떻하나 하고요. 저는 C정도로 수술하고 싶었었거든요. 근데 머...
지금은 만족합니다.
일단 수술을 했을때 가장 좋은건 수영복 입을때 몸매가 더 이뻐보이고 할튼 여름엔 좀 노출이 있으니까 그땐 이뻐요. 근데 겨울엔 폴라티라도 입음... 너무 부담스러워 보여서 가리고 있게 되는게 있어요. 그리고 브라우스를 원래 55입는데 슴가때문에 66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허리는 남고 슴가는 맞거든요. 그럼 맵시가 좀... 안나는게 단점이고요.
아... 그리고 촉감은 양쪽이 좀 다른데요. 왼쪽은 좀 만져지고요. 오른쪽은 거의 안만져 집니다.
앉았을때나 서있을때는 둘다 머... 잘 모르지만
누웠을때는 솔직히 수술한걸 어떻게 속이나여~
전 그래서 잠자리 하기 전엔 솔직하게 다 말을 합니다.
처음에만 놀래지 그 다음부턴 좋아합니다.
촉감만 좋다면 작은 슴가보단 당연히 큰게 좋지 않겠어요? ㅎㅎㅎ 그냥 그런것 같더라고요.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 다담주에 친구랑 해수욕장을 가기로 해서 수영복을 산건데... 솔직히 수영복이 좀 작더라고요. 근데... 나쁘지 않던데여 ... 사실... 작은게 더 이뻤던거 같아요. ㅎㅎ 야해보이면서도 섹시해보여서...
이럴때 슴가가 큰게 좋은것 같아요. ㅎㅎㅎ
예전엔 와이어 있는거에다가 뽕 2개 넣어서 글래머로 보이려고 애쓰고... 친구들하고 옷갈아 입을때도 뒤돌아서 갈아입었었어요. 뽕 1개 넣었다고 거짓말 했거든요. ㅎㅎ
근데 이번엔 와이어 없는걸로 샀는데...
와이어 있는것 보다 훨씬 이뿐것 같아요.
후기 보시다가 수술 어디서 했는지는 묻지 말아주세요. 어차피 수술해주신 분이 다른곳으로 가서 저도 잘 모르거든요. 그리고 1년반이 넘어서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모르고요~
그치만 다른거 궁금하신거 있으면 다 말씀해 드릴테니 쪽찌나 메일 보내세요~
시간 나는데로 확인해서 알려드릴께요. 저도...
예전에 정보공유하고 할때 그 답변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거든요. ㅎㅎㅎ
그럼 즐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