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부터 작은 가슴이 컴플렉스라서 꼭 어른되면 가슴수술해야겠다고 생각했음
드디어 수술하고 왔다 ㅋㅋㅋㅋㅋㅋ
주변에 가슴수술한 지인도 많고 금액도 금액이지만 무서워서 못했는데
왜 이제서야 했나 싶네 ㅋㅋ 병원 너무 많고 고르기 힘들어서
손품만 겁나 팔다가 일단 상담부터 받아보자 하고 갔다가
실장님이랑 원장님 ㅈㄴ 친절하고 좋아서 바로 수술날짜까지 잡고 지금은 2주차 접어들었음
병원 분위기도 일단 너무 깨끗해서 놀랐고 처음가자마자 옷 탈의하고 사진찍는데
빈가슴 보여주자니 솔직히 부끄럽고 당황스럽긴 했음 ㅋㅋ
그래도 내 가슴사진 보고 상담해서 전체적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으니까 궁금한점 물어보고
열심히 상담했음 ㅠㅠㅠ
나는 오목가슴에다가 (그래서 가슴골이 잘모일거라고 함)
가슴밑선 비대칭(오른쪽이 더 내려감) 부유방제거
결록적으로 세빈 335, 부유방제거, 왼가슴 비대칭 맞추기로 진행했고
수술후에 원장님이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고 괜찮다고 해서 집에왔는데 그날 새벽부터 너무 아팠음... 진짜 무통 당첨된 사람들 신기함 ;; 겨절이라 더 아팠던거 같음
거의 3일차까진 솔직히 하루는 괜히했다 후회도 되고 시간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겨우겨우 지냄
열도 나고 응급콜되서 늦은시간에 연락드려도 너무 친절하셨고 안심됐음 ㅠㅠ
물집도 생겨서 그 밤에 연락드렸는데 바로 담날 아침에 실장님이 바로 전화와서 상처남으면 안되니까 병원 오라고 해서 갔음 내가 살성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안심시켜주셨고 아무문제없었음 ㅋㅋ 지금은 오히려 더 빨리할껄 생각들고 이제 하루하루 거울보면서 너무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중임 올해 여름부터 비키니 다 죽여볼꺼 ㅋㅋ 예쁜 가슴 만들어주신 원장님 진짜 감사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