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허벅지 거상 수술 받은지 2주차됐어요
거상수술은 하는 곳이 많이 없고 있더라도 더라인만큼 수술 경험이 많으신 원장님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크게 고민할 것도 없이 더라인에서 하고자 했고요. 수술은 조재호 원장님께 받았습니다.
2주 만에 드디어 실밥을 풀고 저희 허벅지를 봤는데.. 갬동갬동~~~ ㅠㅠ
아직 붓기와 멍자국이 있지만 확실하게 매끄럽게 올라붙은 저의 몸뚱이를 보고 감격했어요,, ㅠㅠ
저는 왼쪽 허벅지 안쪽이랑 엉덩이가 붓기가 좀 더 있는데,, 조금씩 풀리고 있는 상황이라 마저 풀리면 라인이 너무 이쁠 것 같아요,,
저는 다이어트로 살을 많이 빼고나서 피부 탄력도 많이 떨어지고 처져서 이런건 거상이 답이라고 해서 하게 됐어요.
원장님이 꼼꼼하게 잘해주시느라 예상 수술시간 보다 길어졌다고 했어요.
꼼꼼하게 봉합까지 너무 잘 해주셔서 그런 건지 생각보다 수술후에 아프지 않았던 것에 놀랐습니다.
금요일에 수술 후 다음 월요일에 바로 출근도 했는데요.
1시간 10분 거린데 앉는 건 불편해서 서서 전철을 탔고요..
2주차인 지금은 통증도 거의 없고 불편한 것도 거의 없어서 수술전 일상과 크게 다른건 없습니다.
지흡까진 필요 없어서 허벅지 거상만 한것도 있고 줄기세포로 했어서 회복이 빠른거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흉터관리와 회복에 더 집중하면 올여름 안에는 수영복 시원하게 입어 볼 수 있겠죠? 수영복을 벌써 하나 소심하게 사놓긴 했는데,, 언제 빛을 볼는지요~ ㅎㅎ
변화하는 모습 기록으로도 계속 남기려구요. 지금도 하루하루 매우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