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바빠쁘고 바빠서 미뤗던 수술 ㅠㅠ
1일차... 수술받고 진짜 죽을것같더라구
일단 제일힘들었던게 코안에 솜..
이건 통증을떠나서 숨을쉬기가 너무힘들고 너무깊숙히 박혀있는지 침도잘안삼켜짐 ㅜㅜ
진짜 너무 피곤한데 잠도못잠.. 숨도안셔지고 답답하니까..
뭘먹어도 맛도안남 장금이된줄...
2일차... 소독받으러 병원감
원래 솜을 3일차인가 4일차때 빼준다그랫는데 너무답답하고 힘들다고 빨리빼면안되냐고 하니 상태보더니
솜빼줌..
근데 이 솜빼는거조차 눈물이 주르륵흐름...
아니 뭐 얼마나 깊숙히 박혀있던건지 눈찌르면서 나오는 느낌임.. 나도모르게 양쪽눈에서 눈물흐름..
그리고 소독해주고
2틀뒤인가 3일뒤에 실밥 풀러오라고함...
3일차..
그냥뭐...통증이다뭐다없는데 콧물같은게 가끔 흐름
근데 지금 제일중요한건 원래 술은안먹어서 상관은없는데..
담배가 너무피고싶음...미치겠음... 이러다가는 필거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아야겟쥬...어카지 ㅠㅠ
하나정도는 괜춘치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