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축소&앞턱 수술 붓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내 글에 댓글보고 궁금해서 찾아옴. 나는 앞턱을 안해서 증상이 같진 않겠군. 난 참고로 남자임. ㅎㅎ 근데 남자라고 붓기가 더 없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잘 모르겠어. 사실 원장은 2주차 경과 때 나보고 피부가 얇아서 확실히 붓기가 없는 편이라고 했는데 난 웃기게도 3주차 보다 지금 앞 볼 붓기가 더 올라온 편이야. 그리고 타고난 얼굴 형 때문에 우측 옆광대는 내가 원하던 만큼의 효과에는 못 미침. 뭔가 저릿하거나 얼얼하고 광대 쏠리는 느낌은 덤이라 가끔 걱정되서 식은땀도 난다. 아침에 눈 떠서 거울 보면 내가 이렇게 못생겨지려고 비싼돈주고 부끄러움 이겨가며 수술했나 싶기도 해. 나 아는 사람들 중 수술한지 모르는 사람들은 오전에 내 얼굴보면 너 살쪘냐? 왤케 붓냐 등 계속 물어봐서 스트레스고 ㅎㅎ. 그나마 다행인것은 얼굴 자체가 웃는상?? 비슷해서 앞볼 붓기 올라오니까 더 어려보인다고 농담 아닌 농담하는 사람도 있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 중. (재밌는 것은 저녁에 물 많이 마시고 자면 아침에 무민이라는 캐릭터 닮아 있더라 ㅋㅋ) 근데 앞볼 붓기인건 확실해. 아마 예사도 그럴거라 생각함. 내 담당 원장 이야기로는 우측 광대도 붓기가 빠지면 라인이 더 정리될거라고 엄청 대수롭지 않게 호언장담하길래 속는셈 치고 3달 -5달 봐보려구. 넘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면서 힘내

예사 댓글보고 너무 반갑고 고마워서 바로 글 남겨. 나랑 상황도 너무 비슷할뿐더러, 이 마음 고생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거든. 나는 성형, 시술 자주하는 편인데도 광대, 윤곽은 정말이지 다른 수술에 비하면 회복도 그렇고 심적으로 견디기 너무 힘든것 같아. 나는 걸을때마다 볼의 무게가 느껴져ㅎㅎ묵직하니 정말 미치겠다....붓기는 확실한데 너무 걱정됨. 그리고 나도 예사처럼 광대가 얼얼하고 쏠리는 느낌이 많이 들어..이건 증상이 같네..수술전과 뭐가 달라진건지 비싼 돈주고 고생하고 못생김을 산건가 싶어. 나는 광대 절개한 부분(구렛나루쪽)이 뼈인지는 모르겠는데 심하게 튀어나와있어..이건 뭔지 모르겠네..만져보니 붓기는 아닌것 같고 뼈인것 같은데, 예사는 어때? 이번주 수요일에 CT보러 가는데 물어봐야지..뭐 물어보나마나 붓기고 기다려보라하겠지...휴...ㅎㅎㅎ 다음주에 해외출장있는데, 앞볼 붓기때문에 표정도 어색하고 아직 발음도 어눌한 것들이 많아 너무 걱정이다.....ㅠ어쩔수 없지 뭐.. 그래도 이런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어 너무 다행이야..다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보자ㅠㅠ 답글 너무 고마워! 덕분에 너무 힘이 나! 그리고 우리 수술 잘됐을거야!!! 예사도 힘내! 그리고 고마워!

병원 어딘지 알수있을까요..!

쓰니 스트레스 너무 받지말고 조금 경과 기다려봐 ㅠㅠ 저기 성형외과 너무 무책임한 느낌이다... 어디서했어??

어디인지 알려줄 수 있어..?나 예약금 안 돌려준 병원 실장이랑 레피토리가 똑같네;; 속상하겠다ㅠ

ㅠㅠ 속상했겠다.. 윤곽이 그래도 뼈를 깍는 수술이랑 붓기랑 멍이 엄청나다는 걸 알고있었으면 수술 일정을 조정했을 텐데ㅠㅠ 그래도 한달이면 아직 붓기가 빠지고 있는 시간일거야! 걷기 운동 많이 하구 한달 뒤에는 붓기 많이 빠져있길 바랄게ㅠ

벌써 수술한지 53일이나 지났어! 이제는 예전 얼굴 거의 돌아왔는데 사탕붓기가 좀 심하네ㅠ 사실 수술 하기전과 후의 차이를 아직은 전혀 모르겠어ㅠ ㅠ 진짜 수술 신중해야행

예사 진짜 마음고생 많을 것 같아..ㅠㅠ 글 읽어보니까 실장얘기랑 붓기, 볼패임, 전과 차이 없고 못생겨보이는 상황이 나랑 비슷한 것 같아서 ㅠㅠ 혹시 병원 어딘지 말해줄 수 있을까??

사탕붓기가 오래간다고 하더라ㅠ... 병원 너무하네

후 나랑 똑같네 ㅠㅠ

예사야 혹시 지금은 붓기 어때?? ㅠㅠ 나도 정병구간이라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