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자체는 정말 정성을 기울여서 천천히 잘해주셨는데
제가 한쪽 디자인에 대해 내가 원하는 건 이거다라고 말을 못했는지 지난번에 디자인 잡을 때는 잘 잡으셨는데
이번에 수술할 때는 그 모양이 아닌 다른 모양으로 잡으시더니만
결국 맘에 안 들어요ㅠ
오늘 실밥 뽑으니까 사실 얼마 안 되긴 했는데
한쪽만 다시 해주실 수 있을지 물어보고 싶은데
선생님은 엄청 맘에 들어하셨는데 말 하나마나 안 될까요.
아님 말을 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선생님도 기분 안 상하시면서 제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한달쯤 후에 모양 다시 봐서 맘에 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시면 딱 좋겠는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