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원장님한테 허골승,복부 지흡,엉덩이 지이수술 한번에 받고왔음
회복실에서 헛소리 안했냐고 두번 물어보는 헛소리를 함ㅎ..
회복실에 있는게 지루해서 수액 맞다가 중간에 그만 맞겠다고 하고 나와서 보호자 기다렸음
기다리다가 화장실 가고싶어서
코디분들한테 물어보니 압박복 벗고 소변 봐야한다길래
그와중에 혼자 복대같은 거 풀고 압박복 벗었는데
나중에 혼자 복대 하기 힘들어서 같이 도와달라고 코디분들한테 부탁함
근데 간호사 분들 부르더니 간호사 분들한테 약간 혼나듯이 복대랑 압박복 벗는거 아니라고 함… 읭..?
화장실 그럼 어떻게 가냐니까 가운데 가랑이가 남자 팬티처럼 벌릴 수 있다는데 이게 제일 불편함 ㅜㅜ
그리고 혼자 걸어나와서 차 탔는데 너무너무 멀쩡했음
줄기세포로 수술해서인지 내가 회복이 빠른건지 수술체질인건지 ㅋㅋㅋ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정말 안 아팠고 그냥 pt받고 나서의 근육통정도..? 근육통보다 참을만해서
닭갈비 먹으러 식당감 ㅎ
밥 먹다가 압박복 젖는 느낌 나서 집에서 확인 해보니 피가 나긴했는데 이미 설명 들었던 부분이라 신경안쓰고
입이 너무 마르고 배가 안 고파서 조금만 먹고 집에 와서
놀았음
아 압박복도 난 딱히 안 불편한듯..?
워낙 아프단말 많이 들어서 겁먹었는데 안아파서 다행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