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쌍커플을 했더랍니다.
1.찜질
쌍커플 하기전에 충분히 여기서 붓기빼는법에 대해
공부했었는데 막상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찜질용 팩
이라던가 그외것들..아무것도 주질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것은 바로..
호박, 포도, 배등 갈아 비닐 팩에 넣어놓은 음료팩!
평소 잘 먹지 않아 냉장고에 굴러다니기에 이것들을 여러개 냉동실에 넣어 냉찜질에 이용했답니다.
얇은 손수건으로 덮은후 눈 주위와 광대뼈등등..볼까지..
눈주위는 반절 접어 뾰족하게 만들어 찜질하고 광대뼈나 볼은 넓은부분으로 찜질했더니 붓기가 금방 가라앉더군요..
아, 그리고 온찜질할땢는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려 팩하면 아주 좋습니다~
2.수면
여기 회원분들 앉아서 주무신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근데 전 죽어도 그렇게는 못자겠기에..
작은베게, 큰베게, 얇은 이불을 이용하여 머리부터 허리까지 30도 정도로 경사지게 만들어 놓은후 잤답니다..
앉아서 자는것보다 훨씬 편하게 잘수 있었고, 붓기도 잘
빠지고..^^
한 열흘정도 이렇게 잤습니다
아참! 잠은 좀 적게 자는게 좋은듯...
3.렌즈..
이건 제 개인적인 방법인지 모르겠는데요..
평소에 아침에 일어나서 렌즈를 일찍끼면 눈 붓기가 빨리 빠지고 늦게 끼면 눈 붓기가 늦게 빠지거든요,,
그래서 전 그냥 수술하는날부터 그냥 렌즈 꼈습니다..
수술할때도 의사선생님이 렌즈 상관없다고 해서 그냥 렌즈끼고 수술하구요,,
머,,이게 제대로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안경쓰고 팩하기두 어렵고 렌즈가 편하기도 하고해서..그냥 수술한 첫날부터 렌즈 꼈습니다..ㅡㅡ;
여튼 아무이상 없고 붓기 빨리 빠졌습니다..ㅋ
4. 운동.
수술한 당일부터 산에도 올라가고 쇼핑도 하고..
밖에 싸돌아 다녔습니다..
여튼 이래저래 해서 붓기가 그래도 금방 빠진듯하네요
여러분 모두 이뻐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