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코 수술했어. 수술경험 아예 없어서 눈감고 일어나면 끝날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깨우더라고
와.. 마취가 되어있어도 너어무 아파서 계속 곡소리 냈음
자연유착 간단하겠지 했는데 이렇게 아플줄이야
치과 마취처럼 아예 무감각일줄 알았는데 고통이 느껴지더라 엉엉 그래도 원장님이 신경써서 해주시는게 느껴져서 그건 좋았음.
수술실에서 계속 옛날음악 나오는거임 긴생머리그녀~ 흥얼거리고 싶었지만 참았음. 카라 노래도 나왔음.
의사님이 대신 불러주셔서 자장가삼아 들으면서 수술했어.
암튼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