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눈팅 손팅만 하다가
결국 어제 ㅋㅇㅍㄹㅅ ㄱㅅㅇ 에서 수술했당
이벤트가 해서 천만원 까지는 아니고 좀 많이 깎아주셔뜸
나 첫수술이 자가/기증 조직이어서 제거가 무지 힘들었거든… 여기 ㄱㅅㅇ 쌤 장장 4시간 넘게 걸쳐서 재수술을 해주셨음
차라리 실리콘은 제거라도 쉽지 인체 조직은 유착되서 재수술 더 힘들다는거 첨 알아따…ㅠㅠ (첫 수술 신중하게 잘 선택해서 하기를… 난 무려 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과장한테 받은건데 이 사단 남)
내가 수면마취가 덜 깨서 좀 비몽사몽간의 기억이긴 한데
어제 수술 막판에 테이핑 전
눈에 주사(?) 같은거 놓으시고 나서
피랑 암튼 붓기랑 미친듯이 쭉쭉 짜시는거야;;
진짜 얼마나 아팠냐면 코 실리콘 틀어질 것 같은 그 정도의 쥐어짬이었음… 어젠 대체 이걸 왜 하시지 싶었는데;
오늘 1일차 붓기도 거의 없고
멍은 이미 다 노란 멍으로 점점 빠지고 있음 (내가 올린 사진 프레임 밖엔 멍 붓기 둘다 없음!!)
통증도 콧대는 전혀 안느껴지고
코끝에 귀 연골 넣은데랑
귀 연골 뺀 데가 진짜 아픔
수술 2일차가 제일 붓는다던데… 내일 더 부을거 같아?
아 그리고 코 비주가 똑바르지 않은데ㅜㅠ 이거 또 망한거 아니겠지? 아직 1일차에 코 모양 똑바른 거 바라는게 이상한건가
나 말고 압구정 ㅋㅇㅍㅇㅅ 수술한 예사들 있나?
이미 수술 한 뒤지만… 불안해서 그런가
여기서 받은 다른 사람들은 수술 경과 어케 됐나 궁금함
혹시 여기서 나처럼 혹시 코 재수술 해 본 예사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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