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따로 다이어트도 안했는데 반팔핏이 완전 천지차이임.
오랜만에 만난 친구도 나 보더니 살 너무 빠졌다하고, 몸무게는 그대론데 확실히 상체가 슬림해졌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반팔을 입어보니까 확실히 전후차이가 나는게 느껴져.
난 상의 고를때 무조건 1순위가 팔뚝이라 최대한 커버할 수 있는 옷 위주로 골랐는데, 선택지도 너무 넓어졌고 핏이 좋다보니 자존감이 올라간게 너무 맘에 들음.
가끔 수술부위가 가려울때가 있는데 연고 발라주면 가려운게 가라앉아서 괜찮았어. 또 가끔 기지개를 키면 팔뚝 덜렁살부위가 좀 땅기는 느낌이 있는데, 크게 불편한건 아니고 찌뿌둥한 상태에서 스트레칭하는 느낌 정도야.
이거 빼고는 딱히 부작용이나 큰 불편은 아직까지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