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진짜 안 빠지는 거 공감하는 사람 많을걸?
나도 살 빠지면 얼굴, 복부 이런 데는 바로 반응 오는데
팔뚝은 진짜 끝까지 남아있는 느낌이라 너무 스트레스였거든.
그래서 고민하다가 팔뚝 람스 시술 받기 시작했어.
나는 일주일에 한 번씩 10주 정도 받았고, 중간부터는 체외충격파도 병행했어.
받을 땐 솔직히 시원한 느낌도 있고, 부위에 따라 찌릿하거나 묵직한 날도 있었는데
끝나고 나면 팔이 좀 가볍고 말랑해지는 게 느껴졌어.
옷 입을 때 팔 부분이 덜 끼고, 특히 옆에서 보면 라인이 정리돼 보이더라.
그냥 팔뚝이 얇아졌다 이런 느낌보다는, 뭔가 탄력 잡히고 정돈된 느낌?
팔둘레는 처음에 28.5였는데 지금 25.2로 줄었고,
무게도 54.6kg에서 51.5kg 정도 됐어. 근데 진짜 중요한 건 사진이야.
사진 찍었을 때 팔이 드러나는 드레스 입어도 전보다 훨씬 슬림해 보여서
내가 봐도 “진짜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
관리사도 말했는데, 이게 시술만 받는다고 확 줄진 않고
중간중간 가볍게라도 운동 해주면 훨씬 효과 좋다고 하더라.
땀 좀 흘리는 날은 확실히 라인 쫙 빠지는 느낌이 있어.
솔직히 돈 아까울까 봐 걱정했는데 지금은 만족도 높음.
사진이랑 팔 라인 봤을 때, 그동안 한 노력들이 티 나는 것 같아서 괜히 뿌듯하더라.
팔뚝무한람스 고민 중이면 나처럼 10주 정도는 마음 먹고 해보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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