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360 지흡하고 왔어
난 고도비만이고 (158/70) 하체가 심각하게 커
종아리랑 같이 하려고 알아봤었는데 가는데마다 종아리는 허벅지부터 하고 고민해보래서 허벅지부터 하기로 했어
3/7 금요일에 수술하고 오늘 2일차야
[당일]
9시반까지 가서 주사 맞고 디자인 따고 10시반쯤 수술 시작
2시쯤 깼나? 정리하고 설명듣고 2시 45분쯤 택시타고 집에와서 바로 한 2시간 더 잤어
용액 나올거라 했는데
많이 나오긴 하더라
일어났는데 이불 피범벅 되서 오늘 과탄산소다로 지우느라 좀 애먹었어
압박복은 48시간동안은 안벗고 입으라길래 피얼룩 있지만 그냥입는중
라인은 붓기 때문에 전혀 모르겠지만 옆에서 보면 사이즈 줄어든건 체감 되더라
힘든거: 화장실 갈때 압박복 벗는거
입는거는 할만해
사타구니쪽 까지 빠짝 올려 입어야되서 정리하는게 오래걸림
다음날 소독하러 오랬는데 너무 힘들면 안와도 된다했어
[2일차]
좀 아파서 그랬는지 많이 일찍 깼고
소독하는거 안갈려했는데 생각보다 움직일만해서 씩씩하게 병원으로 감
택시타고 왔다갔다할까 하다가 어차피 며칠있다 출발해야되니까 연습할겸 용기내서 버스타고 갔음
걸음걸이가 어디 좀 불편해보이는것 말고는 할만 했어
대신에 좀 빨리걷거나 오래 걸으니까 숨도 평소보다 차고 살짝 어지럽기도 했음
이 통증이란게..
앉을때, 일어날때 이때가 많이 아픔 ㅜㅜ
막상 앉아서 가만히있으면 괜찮고 일어나있는것도 나쁘지
않아
병원가서 소독한다고 압박복 벗으니까 무릎이
시꺼멓더라
무릎이 진짜 많이 부었음
진짜 붓기는 내일부터라 해서 걱정되지만 또 씩씩하게 걸으러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