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체형이라 고민을 많이 한 채로 무턱대로 알아봤었음. 근데, 정보는 많고 마땅한 곳을 어떻게 찾지 하는 찰나에 sns로 이벤트가격으로 진행한다는 광고를 보고 처음 찾아가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그때 당시 대학생이어서 돈이 많지 않았음.
상담시 이 부분 말해드렸더니, 지방분해주사를 추천해주셨음! 근데, 그때 당시 지방분해주사가 조금 유행할 때라서, 나도 아랫복부랑 러브핸들, 허벅지 전체 에 지방분해주사를 맞았음! 처음 맞는거라 너무 아픈거임 ㅠㅠ 그리고 당분간 물 섭취를 많이 하라길래 아파.. 하면서 열심히 집 가서 물만 먹었음. 하루에 1~2l 사이정도 먹은거 같음!
근데, 한달 뒤 부터 정말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하는거임. 특히 허벅지 미쳤음.. ㄹㅇ 오리 궁뎅이라서 바지 항상 사이즈 고민 많았는데.. 허벅지랑 같이 빠지니까 쏙쏙 들어가는 거임 내가 그때 당시 원래 남자 기준 28 입는데, 엉덩이랑 허벅지 땜에 30입고 있었음(여자 기준 44인데, 66입는거랑 같음) . 무튼 그렇게 10키로를 감량하고 친구들에게 환호성을 받게 됨 ㅋㅋㅋㅋㅋㅋ
특정 병원에 대한 긍정적 후기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걸 떠나서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러운 수술/시술 혹은 자기만의 미를 위해서 좋은 결과를 보려고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아프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리 잡게됨 ㅋㅋㅋㅋㅋ
그냥 간략한 후기로 한번 자랑해보고 싶었음 ㅋㅋㅋㅋ
근데 현재는 몇년이 많이 지나서.. 열심히 먹어대느라 살 엄청 찜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또 빼야하는데 ㅠㅠ 무튼 다들 화이팅 하고 우리 모두 이뻐지는 그날까지 각자 잘 살길 바라겠음 ㅋㅋㅋㅋ
님
모두예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