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방흡입한 지 10년이 넘었네요
압구정에서 당시 핫하던 레이싱모델이 홍보하던 곳에서 했고
결과는...
제가 이제껏 했던 수술 중 가장 만족했던 수술이고
현재까지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워낙 허벅지가 하체비만이 심해 컴플렉스였고
키 160초반에 몸무게 52kg 정도였는데
다이어트 하고 44kg 까지 뺐는데도
상체 44사이즈 허벅지 66사이즈라 ㅋㅋ
라인이 일단 닭다리 같고 예쁘지 않았어요
뭔 수를 써도..ㅋㅋ 타고난 허벅지지방밀집 체형이라
다리 모으면 붙고마는..ㅋㅋㅋ
그래서 아 이건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라인아 문제구나
타고난 내 체형이 허벅지에 지방이 밀집되어 있구나
다이어트 서적 운동근육 키우기 서적 등을 통해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겠다 싶어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지금은 결혼 후 출산까지 해서 몸무게가
다시 50초반으로 올라왔어요
그래도 허벅지 라인은 예쁩니다
타고난 모델 체형이 아니기 때문에 ㅋㅋ
죽이는 각선미까진 아니어도
청바지 입을 수 있고 바지 입을 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단 것?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