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이랑 병원에 계신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세요~ 모르는 게 많아서 많이 여쭤봤는데 꼼꼼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수술방 선생님들도 격려 많이 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과잉진료 전혀 없으십니다! 처음엔 전신 순차적으로 다 하고 싶어서 간거였는데 오히려 어디랑 어디는 근육이 더 많으니 해도 원하는 만큼 효과 안나올 수도 있다고 비추천이라 말씀해주시더라고요 ㅎㅎ 덕분에 저도 시술할 부위 빠르게 픽 가능했습니다.
수술은 정성우 원장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제가 일정 때문에 최대한 빨리 하고 싶어서 원하는 시간대에 가능한 선생님으로 소개 부탁드린다했어요~ 결과는 보다시피 만족입니다!
멍은 일주일 쯤 되니까 사진처럼 노란멍만 남고 남은 멍은 거의 내려가면서 옅어집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어진 건 아니고 내일이면 2주찬데 멍 붓기 쪼금 남아있긴해요 ㅎㅎ 근데 이건 제가 팔 하고 일주일 뒤에 복부 지흡을 진행해서 그런걸 수도 있어용
수면마취로 진행했고, 전 마취 풀리고 나서 어지럽지 않아 바로 귀가했어요.
잠든지도 모르고 일어나면 회복실에 누워있습니다. 수술 후에 주는 죽도 맛있어요~
용액 흘러나오는 건 첫날 이후로 괜찮아졌고, 첫날엔 팔 머리 위로 들기 힘들었습니다. 팔꿈치에 덧댄 생리대는 3일차부턴 그냥 떼버렸어요.
수술 다음 날 부터 억지로라도 팔 스트레칭 해줘서 그런지 3일차부터 스트레칭도 원활하게 가능하고 움직이는데 문제 없었어요. 통증도 그쯤부턴 안 심했고요.
4일차부턴 방수밴드 부착하고 샤워 막 했습니다. 문제없고, 일주일 되니까 통증 거의 없어서 원래 팔처럼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상처 부위에 붙이는 밴드는 5일 이후부턴 안붙이고 그냥 압박복 입었어요. 쓸리거나 상처 생기지 않네용
진작 받을 걸 그랬어요... 하고나니까 들어간 돈과 정성 때문에 식단도 전보다 철저히 관리하게 돼요. 다이어트 동기로 진짜 좋아요.
팔하고 만족스러워서 복부도 했는데 얘도 붓기 빠지고 마음에 들면 후기하려구요 ㅎㅎ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