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2주째네요.
키 166에 몸무게 55였나 57이었나.. 골격이랑 근육량 좀 있는편이구요~
허벅지 지흡했는데 3000cc뽑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엄청 많이 뽑은거죠-_-?
수술 끝나고 앉아있는데 이게 제 허벅지에서 뽑은 지방이라며 실장님이 보여줬는데 헉.. 진짜 많더군요-_-
비닐에 쌓여있는거 놀라서 만져봤는데 아직 따듯한 누런 기름 ㅠㅠ 빨간용액은 아래 살짝 깔려있고 다 지방...;;;;
원장님 처음 상담할때 앉아있을땐 지금도 날씬해서 필요없는데~ 하셨다가 일어나 보시고는 어이쿠, 꽤 많네! 하셨어요...
근데 2주인데 벌써 효과보려는건 너무 조급한거겠죠?
돌아다니거나 생활하는건 이제 별 아픔도없고 지장없는데.. (1주일이 힘들어요. 땡기고 좀 쑤심)
붓기랑.. 살 딱딱해지는건 언제 빠질까요ㅠㅠ 붓기는 그래도 꽤 빠진것 같은데 살 딱딱한게..
살 딱딱해진게 속 안에 딱지,상처가 진거라고 그게 다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꽤 걸리나봐요ㅠㅠ흑흑
아직은 슬림해진 효과는 안보이구요.. 빨리 효과 보였으면 좋겠네요.
바깥쪽은 좀 빠진것같은데.. 치마입으면 허벅이가 툭 튀어나왔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슬림한거보니.. 문제는 허벅지 안쪽이 진짜 안빠지네요 ㅋㅋ 살짝 떨어져있었는데 지금은 딱 붙어있어요. 그리고 무릎쪽이랑..
그나저나 저는 수술하고 용액 하나도 안나왔는데 (원장님이 제가 멀리서와서 수술직후 용액 많이 뽑아내주셨다고) 용액 하나도 안나와도 별 상관없는거겠죠?
수술 후 아프기도하고 시간도 없어서 운동은 안하고 그냥 출근해서 일하고 쉬고 했는데 다음달부턴 운동좀 해야겠어요. 라인때문에.
울퉁불퉁한거는 다 없어질거라고 하셨으니까.. 넘 조급하게 생각말고 좋게 생각하려구여~
라인 좀 빠지면 수술 후기 사진 올릴께요. 지흡 하신분들 덧글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