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은 무조건 지흡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상담 다니며 들어보니 이미 처진 살은 지흡으로도
라인이 매끈하게 나오지 않아 거상을 하는게
제가 바라는 효과에 좀 더 가까이나올거라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살을 거의 다 절제를 하는거니
지흡이랑은 원리 자체도 틀리고 수술이 더 커지는건 아닐지
내심 걱정 많았는데 경과 지나는거 보면 볼수록
거상을 택하길 잘 했다 할 정도로
효과 톡톡히 잘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초반 때는 넓은 흉터 범위에 놀라기도 했고
주름잡혀 꿰매진 상처에 괜히 겁나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흉터 연고 잘 바르며 지내니 점점 옅어져가는게 눈에 보여
그 점 또한 안심하고 있습니다
지나면 지날수록 흉도 사그라진다니 더 참고 기다려보려구요
예전엔 어떤 옷을 입어도 배 밑쪽으로 볼록 튀어나오고
조금만 숙여도 살들이 흘러 내려 신경도 많이쓰여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였는데
확실히 늘어졌던 배와 군살들이 정리 된게 눈에 보여 좋긴 하네요
벌써부터 옷 태며 라인이며 달라져서 흡족스럽기두..
안정기 접어들면 지금보다 라인도 더 매끈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