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술했네여
이 후기쓰는이기분.. 정말후련합니다.
그동안 돈모으느라 심들었고 ..--
턱지흡한지 삼주일만에 바로 팔들어가느라 ㅋㅋ
나름 공포가 적었거든요.
(턱지흡이 너무별게 아니였는지라 ㅋ)
아참 안면술후기에 턱지흡 제꺼있는데
좀더보강해서 말씀드리자면 지금상태굿이예염ㅋ
제가워낙게을러서 온찜질한번도 안했거든요.
냉찜질도 시술당일날이랑 담날만 쫌하고
땡김이도 일주일하다 말았음 --.... 그런데굿임.
완전싸게했는데 다행임니다.--
하여튼 팔지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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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복사이즈제고~ 디자인하고~
전걍 턱지흡처럼 수술구멍뚷는부분만 소독하고
대충들어가는지 알었다니 나름 대수술이더군여.
옷다벗고 상위부터 분무기로 그 갈색 소독약을
뿌려대더이다. 당연히 밑으로 흐르니까 온몸이
소독약범벅이되었겠져? 그리고 눕고
발에 꼽았는데 한 6번만에꼽았어여 ㅜㅜ
오후1시에하는데 아침을먹고와야하는데
제가 그전화를못받아서여. 쫄쫄굶고갔거든여.
4시간전부터만 굶으면되고 아침밥은먹고와야했다구.
속이비었으면 핏줄이 힘이없어서 다터지고 숨고
한답니다 그래서 6번만에 꼽았어여.
전원래 아픈거 잘참고 병원하도 자주가서
(심한천식땜에 링거달고삼..) 그런거무섭진않는데
간호사언니들이 참 미안해하니까 제가더미앙...
그리고의사샘오시고~ 아시죠 어느새잠드는거
깨니까 드르릉 소리와함께 지방을빨아내고게시던데
...............
이제설명드릴께없어여 ㅋㅋㅋ
눈뜨면괜히 길은 지흡바늘들 왔다갔다 거리는게
보기거슬리면 괜히 아픈부분 더 아픈것같고하잖아여.
그래서 걍 일어는 났는데 끝까지 눈감고있었습니다~
왔다갔다 거리는느낌물론나구여.
제가간대는 팔을 아랫부분만아니구 360도다빨아주는
데라서 팔 아랫쪽은 안아푼데 바깥쪽 흡입할때는
확실히 들어갈 여유공간이적은지 (관이~) 아프던데
그냥 경락맛사지한다 생각하고 참았어여
솔직히 경락보다는 훨근 안아프져 ㅋㅋㅋ
그냥 수술이라는생각에 좀무서워서글치.
전 겨드랑이까지했구여 구멍은 각 겨드랑이에
2개씩뚫었어여. 여기는 팔꿈치에 안뚷는데염
제가 165에 58킬로정도거든요 대충 팔뚝
감이가실려나?? 사진이없어서 죄송.. ㅜㅜ
나시는솔직히 한번도 못입어봤져...
친구들도 몸무게가 다 고만고만한데
저는 80kg까지 나가던 거구라서 같은 몸무게라도
체지방율이완전틀렸거든요.. 몸무게53까지빼고
이래도 팔은 장난아니였음 특히 팔을 옆구리에
딱붙이는식으로했을경우 진짜살장난아닌데여.
지금보니까 딱붙여도 고만고만 --; 신기하네여.
솔직히 좀더뺏으면좋겟어는맘은있어여.
근데 지금 수술 당일이나 마찬가지니까
어제 오후5시에끈나고 지금 남달 새벽6시임..
아마 제가 더뺏으면하는부분이 살이빠져나간
늘어난부분일꺼같애여 제가좀 아까도말씀드렸지만
살이 80kg나가던 살이라 늘어난부분이많았거든여.
겨드랑이는 여전히 2중겨드랑인데 차후경과
봐야겠네여 살이빠져나가서 겨드랑이 꺼죽이
무슨 모마냥쭈글쭈글 ㅡㅡ... 지들끼리붙고난리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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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하고나서여~
힘들어여. 첨엔 넘정신이없어서 힘든거모르고
별거아니엿구나 했는데 누워서 쉬면 쉴수록
힘들더라구여. 근데 마니 못쉬게해여
3시간정도 자고 자꾸 걷게하는거예여. ㅜㅜ
누워서 자고만싶은데 (제가 배가곯아서더그런거라네여)
그래서 너무집에가고싶었는데 아직 혈색도안돌고
제대로못걷는다면 자꾸 걷게함.. 꿀물도 타주고
간호사언니들이랑 원장님은 진짜좋았어여.
약도 힘들다고 직접약국가서 지어다주시고.
그래서 걷다보니 꽤가생겨서 자꾸
힘나는척하면서 집에보내달라고 쫄랐져~-0-
빨랑가서 자고싶었거든여. 그래서 한오후10시에
집에왔나바여 ㅋㅋ 1시에 수술시작해서 5시에끝나서
오후9시까지 계속쉰거심...--ㅋ
집에와선 물론 계속잤구여 -- 새벽5시까지자고
이거쓰는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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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멍올라온다고하더니 원래이렇게
안드나 정도로 거의안드네여. 뻘긋뻘긋해여
팔꿈치아래로 붓기가 팅팅잇구여. 손이곰같음 ㅋㅋ
팔목 얇기는 자신있는데 팔목도 완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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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기네염~ 어쨋든여 결론은
팔지흡은 마이 안아푸다 입니다..
수술하고 쉰다음에좀잇다가 수액 꾹꾹짜는것도
하나도안아팠어여 --
제가 언니한테 언니 하나도 안아픈데 왜사람들
아프다그러죠.. 하니까
사람마다 틀린데 안아픈사람이 대부분이라고하대여.
아픈사람이오히려적다는거져 ㅋㅋ 하여튼
그것땜에쫄았었는데 안아픔 -- 잘때 수액나오라고
뭐깔고자는거줬는데 하나도안나왔네여.
난수액 마니나와야 시원한던데 ㅋㅋ
병원에있을때 안아프다고그래서 거기서 다짜버
렸나바염 --ㅋㅋ 짜는거 도와서 같이짜고
그랬어염 ㅋㅋㅋ
지금움직이는건 팔 끝까지 쳐드는거빼곤
마니는안아퍼여
아참 안아푸긴한데 수술하고 제가말한 저
몇시간은 진짜 기운이없어여~ 어지럽고
몽롱한게 ㅋ 근데한시간한시간갈수록 금방
컨디션정상되는것같네염. ㅋ
또 담에쓸께여~ㅋ
아참 저 아무도 모르게했어여
집안사람들몰래 ㅠㅜ
힘들어여 턱지흡도그래서 힘들었는데 ㅋㅋ
옷갈아입을때도 혼자갈아입어야하고 당분간
고생길훤하네염...-- 윗옷갈아입는거 주금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