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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Shaping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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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흡3주차후기입니당..

루씨맘 2007-01-24 (수) 12:46 17 Years ago 2124
어제로 딱 3주가되었네용...
2주까지 퉁퉁부어 눈물짓게했던 다리의 부기가 몰라보게 빠져나가궁...
아직 작았던 청바지는 예전그대로지만 그저께는 딸아이랑 외출하며 미니스커트에 레깅스를신었답니다..부츠로 늘 무릎까지 가리고다녔던 날들어 엊그제같았는뎅..
어제는 병원에가서 반바지를입었는데 늘 꼭끼던 번자지가 많이 헐렁하더라구요.ㅣ.이게 좀 큰바지인가보다 했더니 간호사 ㅅ쌘님이 오더니 놀라는거예요..부기가 확빠지고있다구요..같은싸이즈라는겁니다..저도 놀랐었죠..내심기분이좋아 엔더볼라조할때도 콧노래가나왔었죠.근데 어제부터 들어간 카복시....
난생첨맞아보는거라 겁도나궁 두려웠었는뎅 정말로 가스가 주입되는순간 세상이 돌더라구요,.,.,
아기를낳을떄 죽다시피하구 힘들게나았던저로써는 내가 앞으로 못참을일이 뭐가있으랴...자신만만했었는뎅..
ㅋㅋ 정말 뭐라 표현할수없는 또다른 아품이오더라구요..그냥맞는것도 아픈데 수술후에 맞으니 더많이 고통스러운거라는데요...앞으로 남은7번의 카복시를 어찌맞아야할지 생각만으로도 두렵습니당..선생님께서 제가 하도 소리를 질러대니 오시더니 안맞아도 괜찮다시길래 진짜요?했더니 다만 카복시를병행할때 효과가 짱이라는말씀을하시고 유유히사라지셨죠...그러니...안맞을수도 없궁...낼모레가는데 10분쯤되는 그 시간이 정말로 너무 무섭네용...
그래도 한번맞았으니 7번밖에 안남았다 해야겠죠?
바깥쪽에 근육만 어지간히 있어도 좀 나았을텐데..정말 남자 마라톤선수마냥 ,,바디빌더 다리처럼 붙어버린 제 근육이 너무도 원망스럽습니당...
선생님꼐서도 이근육만 없었으면 미쓰코리아다리처럼 쭉뻗은 다리가 나왔을텐데 아쉬워하셨는데 어디 제 맘같겠습니까? 그래도 제가 가진조건으로 최대한 노력을해야겠죠...요즘은조혜련태보다이어트를하는뎅 정말로 짧은시간에 너무 즐겁고해서 안빠지고 합니당..따로 운동할시간이 없는 저같은 엄마들은 집에서 즐겁게 할수있어 좋은거 같아요..
앞으로 남은기간 열심히 관리도 받구 운동도하구해서 어디까지 날씬해지는지 두고볼랍니다..
다만 수술후 넘 먹어대서인지 살이 많이 쪘었나봐요..몸무게가 아직도 수술전보다 1kg이상 더 나가는게 맘이 아프네용....그래도 오늘부터 다시 힘을내 홧팅하렵니당..근데 좀전에도 제육덮밥을 2공기나 먹구들어온 거 있죠?ㅋㅋ

Comment 6
lisa1 2007-01-24 (수) 15:26 17 Years ago Address
지흡후 카복시하면 효과좋다는말 저도들었어요. 저는 하도 아프다길레 엄두도 안내고있지만요. 수술잘돼신것같아 축하드려요. 저도 수술후 헐렁해진 바지입었을때 얼마나좋던지 남은관리잘하세요^^
쿄쿄 2007-01-24 (수) 21:27 17 Years ago Address
사진은 언제쯤 올리실거예요?예전에 붓기빠지면 올리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안젤라리 2007-01-25 (목) 01:03 17 Years ago Address
병원과 비용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루씨맘 Writer 2007-01-25 (목) 17:45 17 Years ago Address
오늘로 카복시 두번째하고왔는데요 이악물고참으리라 하고갔었지만 역시..병원떠나가라 소리지르다왔네요..ㅋㅋ..저는 다른사람보다 붓기가 많아서 두달쯤있어야 빠질거같다더군요..여전히 입던바지는 꼭끼어서 아쉬워요..허벅지밑으로는 빠진게보이는데 윗쪽이그대로 두리뭉실이라..시간이더걸릴듯..오늘도 원장님께서 재 다리의 근육을보시며 한숨을쉬고가시더라구요..ㅋㅋ
사진은 다리가 넘 안이뽀서 망설여지긴하는데 조만간 무기좀더 빠지면 올리겠습니당..
신유화 2007-01-27 (토) 05:57 17 Years ago Address
-_-a카복시개인적으로별로던데 지흡하고나서는어떨지몰라도 그냥하면 다시살로더돌아오던데요 잘빠지지도않고
샤틴 2007-01-27 (토) 17:25 17 Years ago Address
어디서 하셨는지 병원과비용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왠만하면 수술은 수도권지역에서 하려고하는데 많이 불편할지 걱정이예요..비용도 그렇지만 왔다갔다 통원치료나 관리하는 것도 무시못하잖아요 ㅜㅜ
종아리하고 예쁘게 치마입는게 소원인데... 휴~ 여러가지로 걱정되는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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