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미형몸이라 팔다리는 안두꺼운데 복부만 유독 빵빵하고 옆구리랑 러브핸들 울룩불룩한게 너무 스트레스였어 ㅠ
옷 갈아입으려고 바지 벗으면 허리에 맨날 바지자국 꽉 눌려있고..타이트한 바지 입으면 바지위로볼록 접히는 튜브진짜 싫다!!!
결혼 준비중인데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진짜 더 힘들거 같아서 살면서 한번쯤 잘록한 허리 가져보고 싶더라고!!!!!! 웨딩 촬영도 해야하고 ㅜㅜ 근데 또 다이어트는 자신없고 그래서 지방흡입은 무섭고 추출주사랑 분해주사랑 엄청 고민했는데
고민끝에 람스 받았어!!!!!! 윗배는 딱히 퉁퉁하진 않아서 아랫배랑 러브핸들+옆구리 이렇게 했당!!!!
후기 진짜 열심히 찾아 봤는데 일상생활 바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못 믿겠어서 유튜브같은거도 엄청 봤는데 진짜 후기가 사바사긴 하더라고
솔직히 하루이틀 좀 힘들단 사람도 있고 3일차부처 필라테스 가시는분도 있더라;;
사실 나는 좀 둔한편이라 람스 받는거는 아플까봐 엄청 무섭고 하는건 없었는데 일상복귀걱정이 제일 많았던거 같음 ㅜ
근데 막상 들어가서 소독약 바르고 하니까 좀 긴장되긴 했는데 참을만한 정도였으
람스보다 첨에 항생제? 주사같은거 엉덩이에 맞는게 더 아팠음 ㅜㅜ
나도 멍도 엄청 잘들고 피부도 약한편이라 엄청 걱정되고 또하필 람스 바로 다음날에 친구 결혼식이있어서 갈수 있을라나 싶어서
엄청 걱정 했는데 ?? 람스한 당일에도 나 지하철타고 집오고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운전해서 결혼식도 다녀왔다!!!!
용액 샌다는 말도 봐서 람스 한 사람들후기에 전부 용액 많이 새냐고 엄청 물어보고 다녔는데 복부는 새는거 거의 없는것 같더라구?
그래도 혹시 몰라서 거즈는 안떼고 갔는데 용액 샌거 없고 깨끗하당!!!
아직은 붓기때문에 확 차이나고 이런건 없는거 같아 빨랑 붓기빠지면 좋겠다 ㅜㅜ
아랫배는 멍 바로 올라왔는데 옆구리는 아직 멍이 올라오는 중인지 좀 빨갛긴 한데 아직 멍은 없넹!
붓기 좀 빠지면 또 후기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