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쪘다 뺐다 반복해서 그런지 저고리살도 늘어지고 처짐 심했음.
촬영 사진 보고 충격… 팔뚝밖에 안 보이더라ㅠㅠ
그래서 지방전문병원 열심히 발품 팔아서 수술 받음.
지금 딱 2주 됐는데 결과 솔직히 대만족 중임.
수술 직후부터 지금까지 변화 정리해봄.
수술 당일
팔 전체 + 앞팔 + 뒷팔 + 겨드랑이 밑까지 진행.
마취 직전까지 긴장했는데 발등 주사 하나도 안 아팠음.
2시 수술 → 5시 반쯤 회복실 복귀.
지방통 보여주셨는데 1,150cc 나옴. 충격적이었음.
수술 3일차까지
욱씬한 통증 있음. 근육통처럼 알배긴 느낌.
팔 움직임 가능. 머리 묶기도 됨.
예랑이 말로는 “팔 1/3 없어짐”ㅋㅋㅋ
수술 7일차
붓기 아침엔 땡땡함, 오후엔 가라앉음.
멍은 가슴 아래 보라→노랑→초록빛.
팔에 멍 거의 없음.
압박복은 답답했지만 지금은 안정감 줌.
일상생활 가능. 회사 복귀 완료.
수술 2주차
실밥 제거 완료. 따끔한 정도.
흉터는 눈에 안 띄는 위치. 밴드+소독 해방됨.
팔 위로 드는 거 이제 거의 무리 없음.
라인 변화 눈에 보임. 부유방 줄어든 것도 체감됨.
덩치 작아진 느낌 확실함. 만족도 높음.
후 관리 받으면 더 정리된다고 해서 더 기대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