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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Shaping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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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osuction]

그 유명하다는 곳 실력과는 별개로 추천은 못하겠…

기무뚜뚜 2024-10-02 (수) 19:56 3 Hours ago 207
Dr.
Private
Hospital
Private
Price
Private
Days
Private

라인도 정리되고 수술경과가 나빠보이지는 않음.

아직 2주밖에 안된터라 내살같지않은 느낌에 바이오본드도 시작됐지만 얇아진 팔뚝과 허리라인을 보며 나름 만족 중.
실장님도 친절함.

근데 수술결과에 만족도와는 별개로 주변에는…추천하기 어려울것같음.

1. 위생관념…간호사라는 사람이 매니큐어 있는 맨 손으로 실밥제거, 수술 당일 사용한 수술실도 이게 맞나 싶고…
내가 라섹수술 받을 때에도  전신 다 벗고 소독에 엄청 신경썼던 것 같은데 … 아니 전신수술 하는 칼로 째고 주사기써서 지방흡입하고 몸에 손대는 성형외과가 이게 진짜 수술환경이 잘못 된게 아니라고…? 진짜 다들 이 상태로 수술한다고…? 내가 너무 의료목적의 깨끗한 수술실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용목적 수술은
지방흡입 한 번 한 후로는 아무리 잘 나가는 성형외과라도 그냥 성형을 하지말자 마음먹게한 낙후된 수술실과 충격과 공포의 실밥제거현장.

2. 약물 알러지 사전에 고지했는데 그냥 일관적으로 나가는 처방전이라고 처음 처방전은 먼저 이미 알러지있는 약물로 신경쓰지도 않고 처방해버리는 의사… 그래놓고 손님이 많아서 의사선생님이 이런걸 일일이 다 볼 수는 없다. 그리고 다른 약물 알러지가 올라와서 몸에 엄청난 홍반이 생겼으나, 질문할 새도 없이 그냥 실밥 떼어도 되겠네요. 하고 쌩 가버리신 의사…ㄷㄷ

내가 진짜 실장님이 사람이 좋고 그나마 중간에서 징검다리 역할 잘 해주고, 수술 경과 좋아서 다행이었지, 어떻게 이런 상태인데 의료사고가 한 번도 없었다는건지 솔직히 신기할다름… 그만큼 맛집이라는건가?…;;;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견해와는 다르게 수술결과는 나름 만족.
하지만 앞전에 설명한 것들로 내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제발 부작용 없어라 비는 중 이기도 함.
아니 이 비싼 돈을 지불하고 왜 이런 환경때문에 내가 불안해해야하는거야…?
비싼 돈 받으셔서 건물까지 세웠으면 환자한테 위생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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