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사 숫자병원에서 허벅지지흡하고 5년이 지났습니다.
1. 목디스크로 원래 조금 고생하던 차에 지흡 후 마취 깨어나니 왼팔에 힘이 안 들어 가 척추전문병원에 상담받아보니.. 경추디스크 한곳 파열이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 결국 같은 달에 경추인공디스삽입술 시행했습니다.
3. 숫자병원에선 절대 책임 안졌고요..
4. 그럼에도 5년이 지난 뒤 복부 등 지흡 고민중에 있습니다.
5. 30대 중반으로 직장 생활, 회식 계속하니 .. 살이 줄 틈이 없습니다.
6. 독한 마음 먹고 다이어트 캠프 들어가서 10키로를 순수 운동으로만 빼보기도 하고 ... 유지도 조금 했었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을 1년간 안했더니 어느새 165센치에 70키로로 20키로가 불어났습니다.
7. 자존감도 너무 낮아지고 .. 결혼도 겨울에 할 예정이어서 고민하다가 선배님들 고견 듣고자 글 올려봅니다.
이번에 좋은 병원에서 복부지흡 한다면 괜찮은 결과가 있을까요? 운동해도 복부와 팔둑살만큼은 항상 제일 안 빠지기도 했고.. 지흡이 과연 답인지 아직 고민이 됩니다.....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