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허벅지 만들어서 레깅스 입고 다니려고 지방추출주사 맞았어
걸을때마다 허벅지 살이 덜덜 떨리고
안쪽 허벅지 살이 쓸려서
도저히 안 할수가 없더라구
머릿속에 허벅지 생각 뿐이었거든!
시술 할때 마취는 너무 아파서
아~ 진짜 허벅지 끝나고 팔도 하려 했는데 진짜 못 하겠다 싶더니
진짜 마취 딱 끝나니까 살것 같더라
난 멍도 별로 안들어서
그냥 살만 한데다가
아주 미세하게 0.3,0.5센티씩 빠진다는데도
허벅지가 가볍게 느껴지더라
기분탓인가? 돈을 썼으니
분명 효과가 있을거라는
행복 회로인가?
골든타임이 3갤이라고 해서
열심히 관리중인데 ...
제발 진짜 이젠 일자 허벅지 갖고 싶다
한달차 사진 찍어보니 승마살이 많이 빠졌더라
원래 승마살 빠지고 안쪽살 빠진대
난 진짜 예민한 여자인지 ...알았다니까 !
빠지고 있다는거~~
그나저나 힘든 다이어트만 하다가 이렇게 쉽게 빠지면
중독 될까 두려워
사실 나 복부도 했는데
이젠 허벅지까지..
운동하기 전점 싫어진다 ..
님들 보기에도 빠진것 같아?
매일 환장하게 드라마틱한 사진만 보다가
내것 보니까
아직 먼것 같기도 하고 ...
그래도 승마살 일자 되어 가는것 보니까 뿌듯하기도 해서...
그리고 내 사진 나만 게속 쳐다보니까 눈까지 이상 해지는것 같아
님들은 어떤지 묻고 싶어 올려 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