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안되려고 좀 모호하게 쓰는중
이 병원 후기가 너무 없어서 남기려고함
1.스타일: 확실히 안전지향적인듯. 효과없는것 같다는 리뷰들도 있는것 같고, 나부터가 라인정리 정도의 효과 보임. 체형상 한계가 있는걸 감안해도 , 배에만 살이 몰린 상비 체형인데 ㅜ 다른 병원처럼 쏙 판 라인도 없고, 배쪽 잡아보면 꽤 상당한 두께로 잡힘;; 대신 울퉁불퉁할일은 없을듯. 부작용 무서워서 선택한거라 내가 감수해야하는 부분인것같음
2.친절도: 예전에는 직원분들 다 친절하셨나본데, 요즘엔 바뀌신후로는 아닌듯? 불친절하다는 것은 아님. 다만 개인병원이고 소수만 상대하는 개인병원 특성상 의지만 있으면 더 신경써준다는 느낌의 케어가 가능한데 그런건 없음. 수술방에 동반해서 들어가는 간호사(이신지 조무사이신지 모르겠음) 선생님은매우따뜻하심
의사쌤은 친절친절열매먹진 않았는데, 환자를 돈으로 보기보다는 프로젝트로 보는느낌임. 인간적인 측면도 있으시지만 그보다도 성공적으로 고쳐내야할 작품으로 책임감과 프로의식을 갖고 대하신다는 느낌을 받아 신뢰감 업.
3.시설: 초음파 없음. 인바디만 잼. 대형병원처럼 깔끔하고 체계적인 느낌은 아님. 후관리도 제한적
4.가격: 지금까지도 저돈 내고 잘 한걸까 고민됨. 더 안전지향적이고 더 저렴한 숫자도 있고, 더 저렴하지만 경력은 같은 1세대 선생님들도 계시고, 라인 더 예쁘게 잘뽑아내고 더친절한데 더 저렴한 다른 유명병원들 많음. 만의하나때문에 여기서 수술하긴 했는데, 삼분의 이 가격으로 훨씬 예쁘게 빠진 다른 후기들도 많아서 남들에게 선뜻 권하진 못하겠음. 극극극 안전지향주의이고 라인을 좀 덜빼도 재수술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인듯.
마케팅은 거의 안하는것 확실함. 후기 자기네 카페에 옮겨붙이면 스킨케어 관련 물품 주던가 하시던데.. 귀찮게 그렇게 할만한 선물은 아니었던것같음
5.한참 지난 후의 결과
- 앞배: 덜빠짐. 수술 문제가 아니라 내가 다이어트 안해서라고 혼냄...ㅋ
- 옆구리: 잘빠짐
- 러브핸들: 툭튀 남아있음
- 흉터 : 착색 심함
다이어트 하다 안되어서 지흡하는 사람들에게 다이어트 못한 너 잘못이라고 윽박지르는 사후대처... 수술 고려중이신 분들은 사후대처 부분 잘 생각해보셔야할듯
님
[Liposuction] 
기다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