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엉무 종아리 지흡한지 3주차다!!
상체는 살이 정말 없는데 하비가 많이 심했고 하체만 봣을때 60키로대의 외형이라고 의사샘이 그랬당..
허벅지 59센치..몸무게 54키로정도였고 대용량보단 바지를 정상적으로 입을수있는 라인정리를 원해서 안정성위주의 병원을 골랐슴. 이벤트 광고 병원 넘기고 원장님 혼자 본인 이름 걸고하는 곳으로ㅇㅇ
상담 실장님? 친절했고 간호사분들도 친절했다. 후기로는 생각보다 차갑다는 얘기도 있어서 흠 어느정도지 했는데 별로 그런거없었다...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함 실장님도 귀여웟슴.
의사선생님은 마취사고를 내는 다른 병원에 대해서 정말 이해할 수없다는 반응. 그리고 추후 부작용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100%없다고는 말을 못한다고 말하심. 사람이기때문에 정말 적지만 실수의 확률을 배제할수 없다고하심. 하지만 그런일이 발생할 시에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하심. 환자마자 케이스가 다다르고 사람이 실수라는게 없을수가없음. 없다면 성예사에 올라오는 부작용들은 뭐겠어. 불편하실텐데 오히려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믿음이감. 허엉무종아리하니까 구멍자국 10개 뚫린다고 본인이 더 속상해하심(실은 나는 별생각없었다)
당일>
수술당일날까지 딱히 떨리는건 없었음. 멍하다가 수술대에서 고기마냥 누울때가 와서야 오 슬슬 먼가 두려운걸?ㅋ 하지만 상여자는 겉으로 티내지않지라고 하자마자 기억없어짐.
깨어났을때는 겁나 만취했을때의 비몽사몽+ 넘 추움. 간호사 언니가 약국가서 약타주고 푹자라고 이불덮덮해줌. 허벅지에서만 순수 3100뽑았다고 했음. 당일은 마취약때매 아프지않고 운동열심히했을때의 근육통정도.... 그것보단 마취할때 구토하지말라고 놔준 약때문인지 목이 진짜 개 아팠다ㅠㅠ 궁댕이랑 다리보다 목아파서 고생함.. 목아픈게 솔직히 3일감. 원체 몸안좋으면 목이 안좋은편이라 더 심하게온듯. 당일부터 허틈이랑 승마살썰려서 개신남
1일차>존내존내 아프다 하지만 코로나 걸렸을때보단 덜아프고 목이 더아파서 참을만했다ㅋㅋ 발목에서 수액 줜나나옴
2일차>이날부터 출근했는데 진짜 조심조심 걸었음..사무직이라서 오래 걸어다니지는 않았는데 앉을떄 수술부위가 진짜 너무 짜증나고 불편함. 이날 좀 많이 걸어다녀봤는데 진짜 가능하면 많이 돌아다녀야 다리통증이 덜하다. 화장실은 앉아서 못싸고 손으로 짚어서 슬프게 싸야함. 발이 완전 도라에몽발되서 신발에 발이 안들어감 다행히 큰신발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슴.
5일차이후> 발은 아직도 도라에몽. 붓고 화장실 제대로 못싸는건 똑같음. 수액이 찔끔찔끔 나오니 잘 관리하기 ㅇㅅㅠ 정면으로 자야함 옆으로 못자서 슬픔.. 5일차부턴 앉는것도 꽤 괜찮아짐.
2주차> 갑자기 2주차로 넘어온 이유는 진짜 살만해서. 초반 3일이 좀 마니 불편했는데 나중엔 괜찮아짐.달리기도 가능ㅇㅇ. 근데 압박스타킹 안입으면 다리에 가죽이 덜렁덜렁 거려서 입는게 오히려 편하다. 노브라로 뜀박질하는 느낌임 화장실도 잘간다!! 아직 근육통이 있긴한데 뭐 딱히 아프진 않음. 뭉침이 있다가 느껴지는 정도? 사타구니쪽이 약간 바본이 생기는느낌인데 마사지해주면 바로 물렁하게 풀린다. 멍은 아직 심해서 좀더봐야할듯 실밥 풀었는데 겨털하나 심굵은거 하나씩 뽑는느낌임. 아픈정도는 사바사일거라는 뜻. 허벅지둘레 7센치 빠짐!!! 간호사언니가 좀더 빠질것같다구함!!
3주차> 멍도마니 줄었고 슬슬 살좀 빼야할듯!! 몇달지나고 한번 사진들고 또올게!!!! 아직 근육통있는데 일상생활지장ㄴㄴ 아빠다리 쭈구리앉기 다 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