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는 분이 코디경험도 있고 성형도 많이해봐서 추천해준 병원으로 저번주 수욜에 예약금 걸고
어제 화요일 1시에 하고 왔답니담!!! 제가 오타있어도 그냥 덜 깼나보다 하고 봐주세욤!! ㅠㅠ
코수술 뭐 요즘 쌍수만큼 많이하니까 그냥 병원 고를때 팁? 같은거 고르면 코는 재수술 잘한다고 명성이 자자 한곳을 다들 추천하고 저도 좀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도 상담다니면 오! 여기다!! 하능 곳이 있우면 거기서 하시는 것도 츄천! 왜냐면 나중에 모양땜에 맘에안들어서 다시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꼭 후기 사진 많이 보시고 계속 맘에두눈 코를 고르다보면 진짜 싱기하게 한두곳으로 추려져요! 저는 그랬어요! 도움 되셨깅 ㅠ
1.수술 당일 느낌:
일단 코는 첨에다가 저 겁쟁이 중 상겁쟁쓰 인데 제가 막 동의합니다 적을때도 손을 덜덜덜 떨어서 왼손으로 오른손 잡고 쓰고 뮤서워서 헛구역질도 엄청하는 정믈 쫄보중에 개쫄보인데요.. 진짜 예사분들 말대로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어서 놀라버렸슙니다.. 저처럼 넘 걱정하지 마세요 딩쨔! 전 사실 마취듀려움이 있어서 수면마취 해보신분 아실텐데 갑자기 몸이 웅웅웅 거리면서 어딘지 모를 끝까지 떨오지고 답답한 기분? 그리고 제가 호흡이 약해서 걱정 많았는데.. 여러분 모두 1 도 걱정마세요.. 진짜 그냥 잠.. 소리 느낌 아모것도 .. 그냥 꿀잠자고 호흡도 힘든거 전혀 없었어염..
사실 코보다 코하기전에 지방재배치도 같이했는데 지방재배치 중간에 눈 시려워서 “으으으”한세번? 이랬는데 간호사분이랑 원장님이 “금방끝나요오~~” 하고 진짜 금방 끝나고 갑자기 간호사분이 “코 들어갈께요~” 하셔서“와씨 큰”이라고 생각을 끝내기도 전에 기억없고 눈떠보니 수술대위에서 간호순언니가 “끝났어요~~ 일어나세요~~” 하고 부축받으면서 회복실 갔어요!
아 그리고 마취풀리고 약간의 멀미는 있었는데 예전만큼 아니여서 회복실에 10분? 있는데 남편이 지금 거의다 왔다는 전화받고 남편 오자마자 저 혼자 옷막 주섬 입고 갔어요! 이게 마취약이 틀려서 그런가.. 처음 수면마취 (7-8년전에) 할때는 쌍수였는데도 1시간을 쉬다 나왔는데도 멀미나서 그땐 엄마가 옷입혀주고 집가서도 정신못차렸는데 진짜 오늘은 괜찮았어요! 마취약이 다른건가? 하는 추측함 해봅니댜! 전 참고로 맥주반캔, 소주1잔에도 취하는 알쓰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알쓰지만 오늘 진짜 괜찮았어요진짜!
2. 수술 부위 &통증
저는일단 눈밑지방재배치랑, 코는 절골 +메부리+비중격+코끝만 했어요! 비중격 맞나..? 모자루면 귀 연골 쓰시기로 하셨는데 안썼어요!
일단 눈지재는 어느쪽으로 돌리면 실밥 느껴져서 따끔한 정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아직은..? 그리고 코도 그냥 얼얼? 어디 엄청 강하게 부딪혀서 얼얼한 얼얼 정도? 아직은 참을만해요! 붓기고도 생각보다 많이 없지만 예사들이 찐붓기는2-3일 부터가 진짜라고 하니.. 기대해보려고여~~^^ 일단 1차하고 12시간 지금 생각조다 통증 괜찮아요!! 아 그리고 숨은 제가 요몇주전 독감으로 고생하고 그 후유증으로 코가 미친듯이 나와서 입으로만 숨쉬고 가끔 코 너뮤 나와서 휴지 코에 양쪽에 끼고 수업해소 그런가.. 전 나름 진짜 괜찮아요.. 지금도.. 목은 마르지만 이정도면 그냥 코감기?정도??
3.코수술 하는 그대들에게 해쥬고 싶은말
저처럼 걱정 많으신 분들 가면 진짜 발발발 떨릴텐데 정말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후기에 간호순언니들이 콧털제거땜에 막 쑤신다고 하셔서 전날에 콧털 제가 정리 했는데 어차피 마취하면 기억 안나니까 굳이 안하셔도 될꺼같아요!
구리고 아뮤래도 코로 숨쉬니까 립밥이랑 빨대 필수!코로 숨을 못쉬어서 입술이 실시간으로 사막이 되니까 립밤 꼭 챙기시고 목넘김이 쉽지않아서 데려와주시는 보호자가 있다면 물 꼭 1리터에 빨대 꼭 챙기라고 하세요!
쨋든 저처럼 걱정하시는 뷴들이 많아서 저도 걱정좀 덜어드리고 싶어서 글 써보았어요! 너무 걱정 하지마시고 다들 예쁘게 잘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