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복코가 웬수여서 큰맘먹고 첫 수술을 했었어
그런데 그때 많이 안알아보고 사실 가까운데서..
그래도 그 지역 유명한데라고 하길래 한거였는데
복코교정이 하나도 안된거야
이미 코 수술하고 나오자마자 느껴지더라고
뭔가 망했구나 라고.... ㅠㅠ
재수술은 진짜 망하면 안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여섯군데정도 병원추려 상담 받았고
여기 워너비가 네번째 정도였어
어느정도 상담 받았던 상태로 딱 갔는데
그때 느낌이 좀 오더라..
상담실장님이나 원장님이나 일단 말이 잘 통했고
설명해주시는 내용도 귀에 잘 들어왔고
차원장님 특히 내 이야기 넘 잘 들어주셔
수술은 내가 원했던 코 모양대로 아주 잘 나왔어
안그래도 여기 상담가기전에 코 모양이
직선과 곡선이 적절히 섞여있는...
뭔가 단아한 모양이 난 되게 맘에 들었었거든
근데 그 코가 지금 내 얼굴에 딱 있는거야 ㅎㅎ
지금은 뭐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하루하루 즐겁게 살고있지
더이상 난 사진어플로 내 코를 보정하지않아.
그대로 기본카메라에도 당당해지니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