쿳볼축소 ,눈자연유착재수술 , 입술.턱.이마 필러, 스킨부스터 이뻐지고 싶어 한 이 모든것들 란번에 내가 왜 그랬지..
정말 간단한 수술로 생각했던 콧볼축소수술..
눈 재수술과 함께 진행했는데
수술 끝났고 거울보고 기절하는줄..
너무 과하게 줄여놓은게 직후인데도 딱 보임..
어떻해..내가 미쳤어..
절개로 줄인 콧볼은 끝난건데..
실밥풀기전 테잎붙여놔서 잘 모르겠어도 내내 계속 우울했음..실밥푸르고 우울로는 표현안되고 삶이 다 싫어졌음..
결국 천만원 가까운 거금을 들여 코 전체 재수술을 했으나 이미 너무 줄여놓은 콧볼때문에 발란스가 다 깨져서 얼굴이 완전 변했다...
내탓이지 뭐..하면서
콧볼츅소같은건 뭐 별거 아니겠지란 생각 하지마세요..
코가 볼륨이 좀 있어야 재수술 할때도 모양 바꾸는데 도움도 될것이고..코 볼을 과하게 줄이니까 코 모양이 확 바뀌어버려요 완전 다른코..
콧구멍도 위로 올라가서 들창코에 집게로 찝어놓은듯한 모양
그리고 콧구멍옆 살이 너무 땡겨요..
과하게 줄여서 그렇겠죠..
빨간흉터도 넘 오래가고 엄청 지저분해보여요...1년 넘은 지금 흉은 하얗게 꼬맨 자국이 남아있어요..
작은 수술 하나 했다가 돌이킬수없는 후회의 나날이네요
그리고 왜 나만 이렇게 운이 없는건지
쌍꺼풀도 완전 짝짝이로 되서 넘 힘들어요
병원에서도 눈 붓기는 3개월될때까진 조용히 기다리라더니
1년 반 지난지금 한쪽라인은 완전 꺽여있어요..
참 콧볼은 너무 과하게 줄여놓은것 같다고 소심히 말하니
아니라고 딱 맞게 줄였고 지내다보면 늘어난다는데
찢어서 잘라낸 콧 살이 옆으로 늘어난다는 대답부터가..참..
얼굴 발란스를 보면서 해주었어야지 넘 속상하지만
다 내 잘못이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