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에 콧대시술이랑 복코수술(콧볼축소)을 받았는데 얼마되지 않아 코모양이 이상하게 변화 되었었어요 그때는 감히 재수술은 생각도 못했어서 계속 포기하고 살다 필러로 한 번 시술을 받아보니 그래도 좀 덜 이상해 보여서 그걸 유지하며 살았는데 얼마전 지방 출장으로 급히 지방에서 필러를 맞았는데 코 모양을 콧대는 삐뚤게 복코는 더 부각시켜서 돈도 돈이지만 얼굴을 들고다닐 수가 없었어요 필러는 계속 모양이 달라지니 그때마다 스트레스도 받아서 다신 하고 싶지 않은 코수술이였지만 용기를 내보았어요
솔직히 기린 와서 안내데스크가 항상 혼잡하다고 느꼈고
접수하고 기다리는 과정에서 친절하단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간호팀이나 밑에 층에 직원분들은 친절히 대해주셨어요 특히 담당 의사선생님의 상담에서 친절하고 진실성이 느껴졌고 남자들과 다른 편안함과 신뢰가 느껴져서 이 선생님 믿어보자 생각이 들어 수술을 결심했고 수술후 코를 막아놔서 입으로 숨을 쉬고 앉아 자다 뜬눈으로 밤을 새고 이틀이 지나서도 여전히 콧물가 피가 나와 물을 마시는 것까지 힘들었어요
그리구 귀연골로 인한 절개상처도 자꾸 아파왔지만 부목 아래로 보이는 라인이 기대가 커요 매끈한 코가 되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