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전 쯤(정확한 일수는 잘 기억안납니다.)
대형기획사 연예인들이 성형한다고 소문이 났던
압구정에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코성형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원장님께서 절 담당하셨고 자신있어 보이셔서 안심하고 수술하였습니다. 수술 시간은 마지막 타임으로 알고있는데 6시쯤인가 했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수술을 들어갔는데 수술중간에 제가 마취에서 깨어나서 부랴부랴 다시 저를 재웠던게 기억이납니다.
수술이 끝나고 일어나자마자 마취가 잘 안맞았는지 토를 했는데 코수술한 분들은 알겠지만 가만히 있어도 피가 나오는데 토를 하니 얼굴에 압이 생겨서 피를 계속 토했습니다. 집가는 길 내내 토했고 새벽에도 계속 피를 토하며 밤을 샜습니다. 어머니가 간호 해주시면서 우시는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한달 두달이 되도록 붓기가 전혀 안빠지고 여전히 코에서는 피가 났습니다. 또 코안에서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수술 후 4달후 실리콘이 코구멍사이로 삐져나왔고
다시 그 병원을 찾아가 보형물제거를 하였습니다.
다시는 이 경험을 하고 싶지않아 후기를 공유합니다.
여러분은 이벤트하는 대형병원보다 믿을수있는 병원에서 수술 받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또 원장님 컨디션이 중요하니 너무 늦은시간대 수술은 되도록 피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