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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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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어제. 했어요

sj 2005-12-21 (수) 08:44 18 Years ago 2558
https://en.sungyesa.com/b01/9387
엄청나게 떨리는 맘을 갖고 병원을 갔었어요
너무 떨려서 아침부터 먹는것마다 체했다는ㅡ.,ㅡ;;
간호사 언니가 제 긴장감 풀어주셨어여..ㅋㅋ
수면마취를 하는데.. 제가 이거 언제 잠들어요??
그랬더니 언니가 제가 잠드실꺼에요 하면 잠드세요~
이랬거든여~ 그러다가 숨을 깊게 쉬세요~ 이제 잠드실꺼에요 그랬는데.. 몸 안으로 가스가 막 들어가는 느낌이 나더니.. 잠이 들은건지 뭔지..ㅋㅋ 깨 보니까 수술중이시더라구요~ㅋㅋ
제가 높고 자연스럽게 해달라구 했었거든여~
그래서 실리5m랑 귀연골로 코 끝 묶구.. 제가 코 살이 넘우 많아서 의사선생님이 맘에 드시는 코끝이 안나와서 코 살을 좀 떼냈어여..ㅋㅋ 그때 살 타는 냄새가..
꼬메기 전에 거울 보여주시구..
엄마랑 이모가 오셔서 봐주시구..
꼬멨어여.
쫌 높긴 높더라구요..ㅠ.ㅠ
근데 그때 거울 봤을때는 맘에 들었었는데..ㅋㅋ
그리고 전 아직 붓기가 없어요
어제 4시 30분쯤에 수술했는데..
아직...
아주 미세하게 조금 부엇네요~
계속 이상태였으면 좋겠따~~ㅋㅋ

참~ 아픈건 제가 걱정했던거보다 안아파요~
그냥 욱신욱신 거리는 그정도~
귀는 어떻게 아팠냐면여..
머리띠 오래동안 차고 있으면 귀뒤에가 막 아프잖아요~
머리까지 아프면서 ... 그거랑 똑같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구 저 앉아서 잤거든요~
자다가 진짜 10번은 넘게 깨고...
평상시에 앉아서 졸면 고개를 막 떨구잖아요..ㅋㅋ
계속 그러면서 깨다가.. 한번은 손에 부딫쳐서 아파 죽을뻔...... 새벽에 깨서 많이 부엇나 걱정되서 거울보고..ㅋ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omment 2
피곤허네 2005-12-21 (수) 10:24 18 Years ago Address
별라 2005-12-21 (수) 17:00 18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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