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수술하고 집에 왔어요
11시 수술이었거든요..1시간 쪼금 넘게 수술한거 같아요
병원엘리베이터 가능데 넘 떨리는거에요
그전까지는 별로 안떨렸는데..
그래서 병원 가자마자 화장실 가구..
실장언니랑 사진찍구..
옷입구..수술대로..
간호사 언니들 수술준비 하시더라구요.
저는 누워서 주사를..ㅋㅋ주사가 쪼끔 아팠어요
조금 있으니 원장선생님이 들어오셨어요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롤러코스터 좋아해요?"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별루 안조아한다구..ㅋㅋㅋ
간호사언니가 크게 1,2,3 세라는거에요
그래서 숫자를 크게 불렀지요
1,2,3..............22,23
이쯤 불르다 정말 롤러코스터를 막~~~~~신나게 ㅋㅋ
막~신나게 타구 나서..귀에서 무슨 소리가 나더라구요
아마 연골을 자르는나?뺴나..암턴 그 소리 같았어요
코에 실리콘 넣구..
순서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정말 하나도 안아팠다능거!!!
전 소리도 그다지 무섭지 않던대요??
워낙 하고싶었던 수술이라 그런지...
수술이 다 끈날때 쯤 주사바늘을 뽑고..원장선생님께서
지금 꼬매는 중이라고 하셨어요
전 꼬매는데두 하나두 안아팠지요
다 꼬메구 거울을 보여주시더라구요..
높아진 미간에..후훗..넘 조아용!
수술 마치고 회복실가서 엉덩이에 주사 한대 맞구
냉찜질20분정도 하다 왔어요
긍데 그 엉덩이에 맞는 주사가 진짜 최고 아팠어요..ㅋㅋ
그만큼 수술을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낼 주사맞으러 오라는대..
짐 코에 막 피가 줄줄 흐르지만..그래도 좋습니다
넘 잘된거같아요
코전후에 사진 올렸어요^^
테잎때면 그때 다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