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재수술 어제 예약하고 왔어요.
언밀히 말하면 3번째 재수술 이예요.
첫번째 수술은 한달만에 실리콘이 휘어서고 지금은 코끝에 실리콘을 너무 무리해서 올렸는지 코끝 피부가 얇아져서 실리콘이 뚫고 나오려고 하네요.
정말 왜 수술했나 8개월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랍니다.
1시간 반이라는 시간을 걸려서 그 멀기만 했던 병원을 왔다갔다 했었는데 너무 후회스럽기만 하네요.
3번째 수술까지 같은 병원에서는 못하겠더군요.
또 이젠 뭐가 잘못될까 걱정되서 이젠 집이랑 가까운 병원에서 느낌좋고 실력있는 의사한테 맡기려구요.
저번에는 그냥 성예사만 믿구 저질러 버려서.
원당쪽에 살아서 일산으로 병원 상담 받아구요.
세군데 추렸다가 어제 예약하고 왔어요.
병원 이름 쓰면 안되니까 주엽점이랑 정발산점이 있던데 정발산점이 왠지 느낌이 오더군요.
정말 세번째는 실패하지 말기를 바라며 무거워오는 마음 진정시키며..
다음주에 예쁘게 된 모습? 으로 후기와 사진 올릴께요.
수술 앞두고 있는 님들 모두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