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월욜에 오전부터 수술했구요~
3년 전에 눈 부절루 할대 같이 하려다가 부모님 반대에
못하구 이제야 했네요..
그동안 성예사에서 눈팅하구 하면서 너무 걱정되구
한편으론 들뜨고 그랬는데 하구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전, 미간이 좀 낮고 코끝이 뭉툭한 편이었거든요..
복코 과에는 속하지만 심하진 않았구요..
그래서 상담 돌아보던 중에 맘에 드는 세곳중에 가격
적당하구 상담 젤 잘 해주신 데서 했어요..
전문가의 소견인즉슨, 제 코는 미간이 낮은게 아닌데
눈이 돌출되서;; 낮아보이는거라 하더라구요.
이마가 나온 편이 아니라 같이 할거 아니면 1~2미리
이상은 절대로 안 된다고 하셨구요..
절골은 고민하다가 안 해두 될거 같다 그러셨구..
코끝을 좀 늘이면서 연골 묶고 얄쌍하게 하자고 해서
귀연골이랑 비중격연골 떼어서 코끝을 했답니다.
옆에서 볼때 콧날개가 밑으루 좀 (살이) 많이 내려가서
그걸 줄이자고 하셨는데 한꺼번에 못할수도 있다 하셔서
지금 한건지 안 한건진 잘 몰겠어요.
여하튼 미간,코끝중점으로 얄쌍해지는걸 목표로 수술
하고 왔답니다.
사진은 아직 정리가 안되서;; 나중에 올릴게요~
근데 정말 수술당일하고 다음날,글구 셋째날 아침까진
얼굴이 붓다가 터지겠다고 생각할 정도루 계속 서서히
야수가 되어가는데 무섭더라구요.잠두 제대루 못자구..
근데 어제부터 좀 빠지기 시작하더니 붓기가 눈과 광대에서 볼루 내려오구~ 오늘 아침에 푹 잤는데도 눈 좀 붓고 다시 샤워하니까 금방 빠지네요.
볼만 빵빵해요.ㅋㅋㅋ 사탕 문것처럼.
빨리 테입 떼고픈데 5일째쯤 뗀다는거 같더라구요..
병원에 치료 가기 전에 글 올리구 갑니다~
근데 4일째의 코끝과 코볼 붓기는 실체가 아니죠?
붓기 빠지면 코볼은 얄쌍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