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여기 게시판 보구 사실 좀 겁났었는데,
병원마다 다른건지 아님 제가 겁이 없는건지, 전 수술하기 전에도 또 하고 난 후에도 괜찮은거 같아요.
사실 오늘 날씨 완전 봄날씨 같았잖아요?
그래선지 기분도 좋구,^^
그냥 하나두 안떨리구 다 잘될것 같은 맘이 들더라구요.
전 콧대 고어텍스로 하구 콧끝인가(?) 귀연골로 했어요.
수면마취랑 부분마취했는데,
나중에 수면마취가 깨더라구요?깨자마자
너무나 담담하게 "선생님 저 잠 깼어요."
ㅋㅋㅋㅋ
라구 말하고,
꼬매는 느낌은 났지만 뭐 아프지 않으니깐 그리고 조심조심 하시는거 알수 있어서 더 낫더라구요.
고어텍스 4.5mm라구 쓰인거 보여주시구 이거 넣을거라 말씀해주시구,
또 완전히 꼬매기전에 거울 한번 보라면서 맘에 드는지 물어봤어요.
사실 제 코가 원래 낮아서 그렇지 미운코는 아니였거든요? ;;;;
근데 그래두 수술하면 님들이 사진방에 올린 코(예뿐코)처럼 절대 안될꺼 같았는데 제 코도 그렇게 됐더라구요.히히
얼마나 신기하던지....
지금 수술한지 2시간 좀 된거 같구요.
이제 배고파서 밥먹을려구요.
수술준비하시는분들 마음 편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홧팅하세요~~~"
테잎때면 사진두 올릴께용"
바바이~~~
님
광턱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