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술한지 20일차네요....
저는 일단 선천적으로 좀 짧은코에 복코였어요!
콧대가 많이 낮았지만 얼굴을 보면 눈이 먼저 보이는형이라 그럭저럭 잘 살다가 약 4년 전에 부산에서 코수술을 했었어요
첨엔 만족하고 잘지냈다가 애초에 수술할 때 코끝을 너무 길게 빼서 원래코보다는 조금 나이들어 보였어요ㅜ 그리고 일단 코가 휘어서 누가 사진찍어줄 때 축이 아에 누운게 너무 스트레스였슴미당....
ㅋㅋㅋ 그러다가 새벽에 일어나면 코가 막 막혀있고 (원래 비염도 있었음) 편두통도 심하고 해서 기능코 하면서 재수술도 결심하게 되었습니당! 이번엔 손품발품 다 팔아가며 약 세달정도 고민하고 ㅋㄴㅍ에서 수술받았습니다! 일단 원장님이 제의견을 많이 들어주시고 또 애초에 원장님이 생각하시는 예쁜코랑 제가 생각하는 예쁜코의 기준이 맞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실장님도 너무 참하셨음...✨
일단 저는 너무 화려한 코는 싫었어요ㅜㅜ 얼굴이 작고 갸름한 편이 아니라서 최대한 제얼굴에 제일 조화로운 코모양을 원했습니당.. 그래서 원하는 코모양과 절대 아닌 코모양 사진을 각각 가져가서 원장님이랑 거의 토론했습니당^^.. 조금 과한가? 별난가? 할정도로 원장님이랑 수술전에 꼭 상의하세요!!!!! 그래야 만족도가 높아요
재료는 기증늑 + 귀연골 + 실리콘 사용했습니다!
기증늑이랑 자가늑 고민이 엄청 많아서 논문까지 읽어보고 했는데 장단점은 모두 있고 사람에 따라 집도의 실력에 따라 또 달라지는 것이니 모두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