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하세요.. 드뎌 제가 수술했습니다...
성예사엔 8월에 가입했구요..작년 11월부터 상담
시작으로 11월29일을 끝으루.. 어제 수술 했습니다..
수술전날 잠이안와 정말 죽을거 같았는데 이틀 만에
마치 딴 세상 사람이 되어 있는거 같아요..
진작할걸 속이 개운하네요..
12월 1일 9시30분에 병원도착해서 10시에 수술실에
들어감..수술대에 누워있는데, 원장님 말씀왈 그러케
코끝 통통한거 조아함 알로덤두 해줄까??라는 말씀에
아뇨... 바로 대답하구 마취하구 1부터 20몇까지 세어보
군 기억이 없더라구요.. 님들 처럼 4차원의 롤러코스트
타는건 전혀 나오지 안쿠, 어떤꿈이 나왔나면요..ㅋㅋ
수술이 넘 잘되서 넘 행복하니까,제가 점심에 한턱낸다
는 탕수육시키자는 꿈을 꾸다가 갑자기 눈이 떠지더니
글쎄 제가 손을 번쩍들구 선생님 오줌마려요..이러니까
샘왈 갖다와.. 정말 창피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간호사언니들의 친철한 도움을 받구 화장실루 들어가는
순간 왜 전면에 거울루 내 옆 모습이 보지안늘려해두
보게 되쟈나요.순간 달라진 모습에 얼마나 기쁜희열을
느꼈는지 몰라요.. 볼일얼릉보구 나서 다시 수술대에
누웠는데 그때가11시45분.. 그때 실빱 꼬매면서 코끝
매만지는 마지막단게..ok수고했어요..샘말씀이 끝으로
12시에 두시간에 수술이 끝났습니다........................
제코가 짧은코에 약간 들창코라 콧대 1.5미리 올렸구요..
코끝은 귀연골+늑연골 루 했습니다..
수술한지 하루밖에 안됬는데 붓기두 심하지 안쿠
하나두 안아파서 그런지 코 모양이 왠지 대박날 느낌이
드는데요.. 님들두 성공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