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코는 딱히 싫었던 건 아니지만 코가 좀 더 높아지면 예뻐지겠지란 막연한 생각에 생각없이 코수술을 진행했었다. 1년 10개월이 지난 지금 너무 후회 중이다. 코 안에 실리콘을 미치도록 빼고 싶다. 일단 얼굴이 조화가 안 되어서 부자연스럽다. 코에 분필이 심어져 있는 것 같다. 앞모습은 수술 전과 비슷한데 옆모습이 너무 이상하다.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코 보형물 제거 수술을 미치도록 하고 싶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ㅠㅠ 원래 내 코로 돌아가고 싶다. 원래 내 코 귀여웠는데 정말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목숨도 팔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