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이번주가 3주차 !
병원 선택은 두 군데 중 고민 많이 했는데 후기랑 블로그 등등
참고해서 결정했음 ~~
[D-1] 잠도 안오고 떨리고 시간도 안가고 살짝 무섭기도 하고
저녁부터 굶었음
[D-day] 드디어 하는구나 ,,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원장님의 믿고
맡김 ! 수면마취+국소마취 병행해서 안전하게 수술함.
막혀있는 솜이 너무 답답하고 어질하고 힘들었음 ,,,,
살짝 후회도 했고 호박죽 2입먹고 쉬고 반복
*실리콘 6mm + 귀연골
[D+1] 솜 빼고싶어서 아침 댓바람부터 병원 방문.
참고로 자고 인나니 부목도 빠져있어서 겁났음 ,,,
최고로 많이 부어서인듯 ,,
[D+2] 아직 많이 부음 ,, 그리고 콧물도 많이 나와서
불편함 ,, 솜 빼고 나니 밥먹는 거 수월했지만 입은
많이 벌리지 못함 !
[D+5] 부목제거날,
산책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엄청 부어있었음 ,,
거울 보기도 싫었고 너무 우울 ,,,
진짜 아바타, 인면어 그 자체 ,, 1차 실밥 제거는
견딜만 했고 부목이랑 귀 붕대 풀어서 속시원 !!
쭉쭉 산책 열심히 한 결과 붓기가 볼쪽으로 내려와
사각턱이 됐다가 볼쪽 붓기도 많이 빠짐 !
[D+12] 2차 실밥 제거 및 원장님과 마지막 상담
아직 붓기가 심하고 조심하라고 하심 ㅜ
[D+18] 현재
아직 코가 건조하고 콧털이 자라나고 있음 ,,
그리고 코가 뚫리긴 했지만 그래도 건조해서
자꾸 마른 코딱지가 막고 있음 하지만 파지도
못하고 매일 저녁 바세린만 발라주는중
코가 간지럽고 살짝만 건드려도 겁남
코가 삐뚤어진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해보이지만
그래도 생긴 콧대에 만족 !
지금 코 만져도 코에 진동 울리는 것 같고
피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심하고 무엇보다
세수를 해도 시간이 좀만 지나도 얼굴에
개기름 짐ㅋㅋㅋ 지금도 얼굴 만지면 손이
너무 오일리해서 물티슈로 손 닦는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