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메부리코에 휜코에 어렸을 적 부터 있던 비염으로 비중격만곡증까지 합쳐진
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코였어요.
2015년도 당시에는 해당 병원을 뭣도 모르고 갔었죠.. 그땐 제가 많이 어렸고, 정보력도 부족했구요.
부모님 돈으로 하는 거여서 그냥 급했거든요. 빨리 해치우고 싶어서 잘 알아보지 않고 선택한 병원이었어요.
일단 한달차때는 굉장히 라인이 예뻣고, 진짜 수술 만족도 100퍼센트 그 이상 이었는데
그게 다 붓기였더라고요...한달이 지나 큰 붓기가 빠진 제 코는 완전히 남성적인 직선 코가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살짝 남상(?) 이라서 그 코가 어울려서 망정이죠..만약 귀여운 상이었더라면 진즉에 재수술 했을 것 같네요.
수술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50점 입니다. 재수술 하기엔 그닥 이상한 코도 아니고, 위험부담을 안고가기엔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