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 여기 정말로 들락날락 햇습니다.
코에 붓기가 않빠져서 대학교 복학하는 날까지 멍이
있어서 나름대로 살색 반창고 사서 붙이고 다녔습니다.
사람들한텐 운동하다가 다쳤다구 하구요. 복학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반창고 떼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조인성 닮았다고 하더군요. ㅡㅡ;; 어쨌든 미남이란 소리를 들으니 정말로 기분이 좋더군요. 자신감도 생기구요. 그렇게 멋지던 코가 어느순간 이상해지더군요. 2학기 올라가서이지 싶습니다. 매부리갈고 실리얹은 미간사이 약간 밑..그러니깐 원래 콧뼈와 실리의 이음새 느낌나는 곳이 약간 튀어나오더군요. 정면에서 보면 옜날에는 11 자로 쭉 뻗은 코가 지금은 양쪽으로 조금씩 튀어나오구 튀어나온 밑은 살이 빠져서 그런지 조금 들어가구요. 하여간 많이 이상한것 같지 않은대 예전의 자연스러움과 조화가 깨졌다는게 고통스럽게 다가옵니다. 방학때 햇볕에 너무 축구를 많이 해서 그럴까요...ㅡㅡㅋ 여하튼 재수술하고 싶습니다. 대학교 졸업하면 돈모아야겠습니다. 자기만족이니깐요...그나저나 혹시 이유를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