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수술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다녀온상태구여.
작년2월에 수술해서 실리가 휘어서 11월재수술하고 복코인데 너무크게 만들어놔서 2월에 기냥빼버렸습니다.
연골만 묶여있는상태로..........
그러다보니 끝이 뭉툭하고 둔해보이더라구영.
과거 사진보다 못할정도로.......
어는새 거울공주가 되어........
수술을 마직막으로 해야겠다는생각에......
여기 성예사 회원들 도움으로 성형외과가 아닌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첨엔 원장님께서 하지말라고. 연골이 많이 상했을수도있고 지금도 괜찮으니까....근데 저에겐 스트레스 컴플렉스여서 이리저리따라다녔져....그래서 결국어제.....
재수술이기때문에 수면마취가 아닌 코에 마취해서 선생님이 코모양을 보라고하더라구여....다시는 재수술하지말아야하니까 잘정하라고......그래서 느낌은 다나더라구영.
근데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이 잘해주셔서 아프지않게 잘되었어영.........복코 전문이라하셔서 살도 제거하고 전에 수술했던곳에서 잘라먹은 연골도 붙여주시고 무지 꼼꼼하시더라구여......비중격빼서 세워주시고 제가 "양말코"(끝이 아주이상했음......전병원에서 그렇게 만들었음.)고 살도 많아서 꽤 고생하신거 같은데 몸소 느끼니까 잘하는 선생님과 아닌선생님 알겠더라구영.........
역시 병원은 잘알고 많이 알아보고해야겠다 느꼈어영.
처음수술이라면 더만족했을거라 아쉬워하더라구영.
지금은 미간도 많이 붓고테입도 붙여있지만 옆선이 이쁘게 되었어영.......그리고 코도 줄었고영.
님들도 다이뻐지시고.........자알알아보고하세영......
다들이뻐지는 그날까지..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