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에 비중격+휜코 수술을 했었는데 실패하고, 같은 병원 6개월 뒤에 재수술하고 또 실패...
그냥 살다가 어느 순간부터 옆으로 누우면 비중격이 누운 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어서 보니 왼쪽 비중격이 거의 30도 정도로 심하게 꺽여 있어서 큰 맘 먹고 재수술함.
얼굴 비대칭인지 몰랐는데 수술 전에 사진찍어보니 비대칭이 좀 있었고, 비중격/비밸브/하비갑개/휜코/콧대/코끝....할 수 있는 건 다함... 자가늑연골로 비중격이랑 코끝하고 콧대랑 꺼진부분은 늑연골 갈아서 했다 함.
일단, 숨쉬기는 예전보다 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