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진도 많이 올리고 그랬었는데 ^^;
암튼 코가 참 예쁘게 되서 맘에 들었엇는데
정면에서 보면 콧대가 아주 살짝 휘었엇어요~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저는 맨날 거울쳐다보니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가족들도 조금 아주조금 휜거같다고~
근데 막 티나는 정도도 아니고 모양도 잘나오고해서
그냥 넘어갈라고 햇는데
그래도 혹시나해서 병원을 찾아갔더니
선생님이 좀 돌아간거 같다고 조취를 취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참 당황스러운게 수술대에 누우라는거죠
전 그냥 손으로 돌려주겟거니 했는데........
근데 마취를 하더랫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랑 같이도 안가고 혼자갓는데 엉엉
안그래도 겁많은데 계속 울엇어요 펑펑
아니 그리고 한번 하고나니 아픔을 알아서 그랫는지 몰라도 괜히 더 예민해져서
안아픈데도 불구하고 계속 아프다고 엄살을 ㅠ ㅠ
그래서 온코에 마취를 쫙 하고
막 실리콘 빼고 다시 자리를 잡을라고 뼈를 가는소리 ...................... 진짜 미치는줄 알앗습니다 ㅋㅋ
마음의 준비도 안하고 갓는데
무작정 수술.,.. 우와 진짜 아프대요~~~
실리콘 막 잡아뺏다 꼇다가 ㅋㅋㅋㅋㅋㅋ ㅠ ㅠ
이게 진짜 완전 횡설수설이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정신이 없엇던지라..
모자도 안챙겨가서 집에올때도
얼마나 챙피하던지 ㅋㅋ
근데 원래 한달만에도 재수술하나요?
그냥 의사선생님께서 시원시원하셔서
좋긴좋은데 참 얼떨결에 ㅋㅋㅋㅋㅋㅋㅋ순식간에
ㅋㅋㅋ
이런경우는 처음인거 같아요 ㅎ휴휴
이번엔 삐뚤어져도 그냥 살라구요
재수술을 정말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모두 힘냅시다 ㅋㅋ
지금은 졸지에 5일간 테이프 부치고 집에만 있어야 하네요 ㅋㅋㅋ 참 인생이 다 이런건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