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테잎을 뗐어요.
전 다른 수술도 같이해서 그것 땜시, 씻지를 못해서 오늘 머리감고 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렜죠.
전 코끝이나, 절골은 안하고 올리기만 했기땜시, 테잎만 뗐는데, 뭐~ 기대했던 만큼 오똑하거나 연예인들같은 코는 아니더라구요.
좀 실망하긴 했지만, 그냥 살래요. 아무렴 4mm나 올렸는데, 전보다는 뭔가 달라졌겠죠?
멍이 잘 드는 타잎이라 그런지 빨간피멍이 아직 눈주위를 에워싸고 있어요. 눈 주위와 볼 위쪽으로는 누런 멍이 선글라스처럼 감싸구 있구요.
집에와서 앨범꺼내서 예전 사진들 찬찬히 보고있노라니 얼굴 참 별로네요. 지금이 낫네요 --;;
더 나아지겠죠?
미간부터 고 아래쪽이 많이 부어있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