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하고 10일까진 힘들었던거 같아요
우선 첫날은 비몽사몽 자느라 정신 없었고
2일차부터 새벽마다 목말라서 깨고 고통이 심했어요
4일차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짓을 했나 싶고
귀연골을 빼서 머리는 못감지 누워서만 지내고
숨도 솜으로 막아놔서 입으로 쉬어야해서 물먹고 누워있고 힘없이 생활하다가 이제야 좀 괜찮네요
저는 비염이 엄청 심했어요 하루에도 코 수십번 풀어서 두통이랑 점막 허는건 기본이었고 새벽에도 갑자기 비염 때문에 못 잤어요 ㅠㅠ그래서 수술 결심했고
이왕 하는김에 매부리 절골 귀 연골 메인 사용하여
코 끝 높였습니다 지금 사후관리에 매진하고 있고
전 코 끝이 더 얄쌍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좀 가지고 있어서
다 아물면 콧볼축소 따로 생각중이에여 !
대신 옆모습은 아직 3주차인데도 자연스러워서 만족중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