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코 수술 잘돼서 부작용없이 대칭 잘맞았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웠는데
콧대만 좀 높아서 피부가 얇아져서 콧대 높이 조정하려고 재수술 결정했어요.
기존 보형물 제거, 소프트 실리콘 교체, 비중격, 인공진피로 했어요.
수술, 솔직히 후회해요.
미간~콧대~코끝까지 왼쪽/오른쪽 대칭 안맞아서 콧구멍이 짝짝이에요. 양쪽 높이가 달라요. 한쪽 콧대만 확연하게 급경사로 높아요. 사진 찍으면 더 티나잖아요. 한달차 붓기 있는 상태인데도 눈에 띕니다. 붓기 다 빠지면 더 티날거 같아요.
콧대는 아직도 멍이 크게 들어서 마스크 써도 위 쪽으로 멍이 다 보일 정도라서 아직도 외출도 못하고 있어요.
심지어 콧대 멍은 염증일 수도 있어서 수술 후 매일이 살얼음판이에요.
남들 1주 먹을 독한 항생제를 한달 넘게 먹었어요.
다른 코 재수술 유명한 병원에서 할 껄 매우 후회해요.
병원(원장, 실장 등) 측 수술 후 대처하는 방식도 정말 실망입니다.
수술중 잡음도 심해서 오죽하면 의사면허 자격증 있는 변호사랑 상담받고 소송진행까지 하려던 참이에요.